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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2025-03-08 19:41 조회11,809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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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지난 시즌 후반기 돌풍을 일으키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이번 시즌도 핵심 전력을 유지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라파엘 엘리아스와 요네모토 타쿠지를 완전 영입하며 공격과 중원의 조직력을 강화했다.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을 기반으로 한 경기 운영을 펼치며 상대 수비를 흔드는 플레이를 자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 경기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며, 결정력 부족이 드러나고 있다
후쿠오카: 지난 시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었지만, 이번 시즌 마치다에서 코치를 역임했던 김명휘 감독을 영입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마치다 소속 선수들을 대거 임대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고, 조직적인 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수비 조직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실점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공격에서도 단순한 롱볼 위주의 전술이 많아 상대 수비에 막히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다.
교토는 직전 가와사키 원정에서 시즌 첫 승리를 따냈지만, 용병 윙포워드 마르코 툴리오가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점 역시 뼈아프다. 후쿠오카는 이케다 후라도, 카미지마 타쿠미, 나라 타츠키 등 핵심 전력이 대거 결장하고 있기에 전력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주 비셀고베 원정에서 첫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교토와의 맞대결에서 이변의 승리까지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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