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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는

7월11일 고점 88800원

11월14일 저점 49900원

주가가 4달 동안 44% 빠지며 개인투자자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음.

올킬티비



그런데

11월 15일 갑자기 7.2%급등해 53500원에 마감.

올킬티비

한국시장에서 시총300조짜리 주식이 7% 급등한다니

쉽게 일어나기 힘든 일이었음.


지난번 삼성전자 급등 때는 젠슨황의 싸인이라도 있었다.

올킬티비

한심한 이야기지만 당시 삼전 주가는 젠슨황 싸인 하나로 2주만에 7.2만에서 8.6만까지 급등했음.

올킬티비

(파란팬으로 표시한 부분이 젠슨황 싸인 뉴스 뜬 날...)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아무런 뉴스도 없고 어떤 호재도 없었음.


외국인은 몇달째 계속 삼성전자를 매도중이었음.

올킬티비

위 표는 10/21~11/15까지 기록인데

외인들은 계속해서 매도, 하루 1000만주 이상도 매도한 날도 있음.

(이게 최근 일어난 일이 아님. 다음 페이지엔 아예 외국인이 매수한 날이 하루도 없음)

15일 되기 전까지 매수한 날은 이틀뿐이고 그나마 극소량.


그러나 15일에는 갑자기 240만주 매수.

240만주는 하루이틀치 매도량보다 적다고?

외국인 투자자는 1명이 아님;; 당연히 그들끼리도 경쟁함.

이렇게 매도하다가 갑자기 240만주 매수하는 건 충분히 놀라운 일임.


외국인은 갑자기 매수로 돌변해 가격을 확 올려버림.

240만주 중 절반이 골드만삭스.

외국계는 계속해서 삼성전자에 부정적 리포트만 내며

계속해서 매도하고 있었는데

15일에 갑자기 마음이 바뀐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삼성전자에 대한 어떠한 긍정적 뉴스도 없고

전자공시도 없었기 때문에

주주들은 의아하게 생각함.

"데드캣 바운스 치고는 너무 강한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삼전에 지친 개인투자자들은 많이 던져버림.



그런데 장종료후에 삼성전자가

1년 동안 10조를 들여 자사주를 매수하겠다고 공시를 발표.


장 종료 후에.

장중이 아님.

거래 다 끝나고 나서.


그럼 오늘 가격을 7% 급등시킬 정도로

열심히 사모은 사람들은 도대체 누구였을까???예언가들인가??



물론 골드만삭스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대단한 증권사니까

초능력자나 점쟁이를 고용해

우연히! 기가 막히게! 자사주 매수 타이밍을 미리 알고

정확히 오늘 매수했을 수도 있겠......................지?


참고로 엄청난 부자라면 해외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후

외국 증권사 계정으로 한국에 투자할 수 있음.

그렇게 투자하면 외국인으로 집계됨. (소위 '검은 머리 외국인' )

물론 오늘 매수한 골드만삭스 계정이 어떤 사람들인지는 아무도 모름.

금감원도 별로 궁금해 하지 않을 것 같음.


뭐가 어쨌든 삼성전자에서 탈출하고 싶은

일반투자자들에게 자사주 매수는 반가운 소식이니

삼성전자가 주주들에게 착한 일 했다고

그냥 좋게 생각하고 싶은 분들도 많겠지만...

진짜 수혜자는 따로 있음.


삼성가문 상속자들 (홍라희 이부진)등은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담보로 은행에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주가가 5.3만원이 된 시점에 이미 은행에 돈을 더 넣어야 하는 상황이었음.

올킬티비

(11월 12일 뉴스. 이미 삼성 오너일가 주담대 담보비율 아래로 떨어졌다는 소식)

물론 주주들을 위해서 자사주를 매수하다가 우연히 수혜를 받게 된 거겠죠. 네.



요약

-4개월째 급락하던 삼성전자 주가가 갑자기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며 7% 폭등

-외국계의 삼성전자 대량 매수는 뭔가를 미리 알고 매수하는 듯한 수상쩍은 거래.

-하지만 거래시간 내내 삼성전자에 대한 어떠한 좋은 뉴스나 긍정적인 공시도 없었음.

-삼성전자의 자사주 10조 매수 공시가 장후거래까지 다 끝난 후에 발표됨.

-당분간은 주가가 오를 것이 확실시 됨.

-오늘 이런 발표가 있을 것을 미리 알았을 리도 없는데 

 우연히 주식을 대량매수한 외국계 천재 투자자들이 있음.

-자사주 매수는 주주가치 재고를 명분으로 삼았지만

  공교롭게도 우연히 금액상 가장 큰 수혜자는 홍라희, 이부진 등의 삼성가문 상속자들.

-삼성가문 상속자들은 주식을 담보로 조단위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 대출도 터질 상황이었음. 



*삼성가 상속자들이 어쩌다보니 '우연히'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는 것이지, 삼성전자가 회삿돈으로 오너 일가를 구해줬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동산 팔아서라도 채워넣었겠지 설마 삼성가문이 마진콜 당하겠습니까?

*'우연히' 외국계 증권사로 '운 좋게' 대량매수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말이지, 내부자 거래를 한 사람들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정치적인 발언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정치적인 댓글은 쓰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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