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스노보드 신동' 이채운 "세계 최초 기술은 올림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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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신동' 이채운 "세계 최초 기술은 올림픽에서" (2025.02.27/뉴스데스크/MBC)
앵커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 선수가 자신만 보유한 1620도 회전 기술을 앞세워 내년 동계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선 훈련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는데요.
박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선수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과 유스 올림픽 2관왕, 그리고 하얼빈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따내며 스노보드 종목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19살 이채운.
가파른 눈 언덕 뒤에서 솟구쳐 올라 하늘을 시원하게 가릅니다.
각종 점프대와 기물까지 원 없이 넘나듭니다.
이채운이 슬로프스타일 묘기 연기를 선보인 곳은 후원업체가 일회성으로 만든 훈련장.
주종목 하프파이프는 국내에서 훈련할 곳도 마땅치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이채운/스노보드 대표팀]
"'(다른 나라) 친구들은 자기 집 앞에 하프파이프 있으니까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있을 텐데 나는 어쩌지?' 이런 생각을…"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채운은 고개 숙이지 않습니다.
내년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1620도 회전 기술을 연마했기 때문입니다.
[이채운/스노보드 대표팀]
"제가 세계 최초로 '프런트 트리플 식스틴(1620도 회전)'이라는 기술을 성공을 했어요. 100%로 만든 다음에 올림픽 무대에서 선보이고 싶어요."
올림픽 데뷔 무대였던 3년 전 베이징에서는 18위.
이채운은 내년 밀라노에선 하프파이프 정상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이채운/스노보드 대표팀]
"세계에서 '스노보드하면 이채운이다'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 선수가 자신만 보유한 1620도 회전 기술을 앞세워 내년 동계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선 훈련할 곳이 마땅치 않다고 하는데요.
박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 선수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과 유스 올림픽 2관왕, 그리고 하얼빈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따내며 스노보드 종목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19살 이채운.
가파른 눈 언덕 뒤에서 솟구쳐 올라 하늘을 시원하게 가릅니다.
각종 점프대와 기물까지 원 없이 넘나듭니다.
이채운이 슬로프스타일 묘기 연기를 선보인 곳은 후원업체가 일회성으로 만든 훈련장.
주종목 하프파이프는 국내에서 훈련할 곳도 마땅치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이채운/스노보드 대표팀]
"'(다른 나라) 친구들은 자기 집 앞에 하프파이프 있으니까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있을 텐데 나는 어쩌지?' 이런 생각을…"
이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채운은 고개 숙이지 않습니다.
내년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1620도 회전 기술을 연마했기 때문입니다.
[이채운/스노보드 대표팀]
"제가 세계 최초로 '프런트 트리플 식스틴(1620도 회전)'이라는 기술을 성공을 했어요. 100%로 만든 다음에 올림픽 무대에서 선보이고 싶어요."
올림픽 데뷔 무대였던 3년 전 베이징에서는 18위.
이채운은 내년 밀라노에선 하프파이프 정상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이채운/스노보드 대표팀]
"세계에서 '스노보드하면 이채운이다'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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