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김아림, HSBC 월드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 시즌 2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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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 안착률 92.9%·그린 적중률 83.3%… 연속 톱10 행진 이어가며 우승 경쟁 본격화
김아림, HSBC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 출전…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샷(싱가포르=AFP) – 한국의 김아림이 2025년 2월 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 중 샷을 하고 있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김아림이 2025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아림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3언더파 69타를 친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은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LPGA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3일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단독 6위를 기록하며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단독 1위로 출발하며 시즌 2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김아림은 페어웨이 안착률 92.9%, 그린 적중률 83.3%의 안정적인 샷 감각을 보이며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퍼트 수가 31개로 다소 많았으나 전반적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유지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최혜진이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고, 양희영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임진희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반면, 고진영은 1오버파 73타로 김효주, 유해란과 함께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김아림은 현재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2위를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경우 세계 랭킹과 상금 랭킹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남은 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연합뉴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김아림이 2025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며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7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아림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3언더파 69타를 친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은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LPGA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23일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도 단독 6위를 기록하며 2개 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단독 1위로 출발하며 시즌 2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김아림은 페어웨이 안착률 92.9%, 그린 적중률 83.3%의 안정적인 샷 감각을 보이며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퍼트 수가 31개로 다소 많았으나 전반적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유지했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최혜진이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고, 양희영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임진희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반면, 고진영은 1오버파 73타로 김효주, 유해란과 함께 공동 20위에 머물렀다.
김아림은 현재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2위를 기록 중이며,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할 경우 세계 랭킹과 상금 랭킹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남은 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연합뉴스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445/0000276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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