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복싱에서 반칙이 아닌 행위
본문
지난 20일 미국에서 열린 루벤 토레스와 크리스찬바에즈의 복싱 경기를 두고 한 말입니다. 7라운드가 문제였습니다. 바에즈는 토레스의 가벼운 펀치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금방 일어선 바에즈는 발이 미끄러져서 넘어졌을 뿐이라며 심판에게 다시 싸우겠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곧바로 경기는 재개됐습니다.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듯 글러브를 내민 바에즈, 토레스도 글러브를 맞대주며 화답했습니다.
경기를 재개하며 선의의 제스처를 취한 순간, 바에즈는 상대 펀치를 맞고 그대로 뒤로 고꾸라졌습니다. 잠시 호흡 곤란까지 겪는 듯 보였습니다. 심판은 토레스의 공격이 반칙은 아니라고 선언했고 토레스는 승리했습니다.
인사하는 척 하고 때리기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