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미쳤다’ 켐바오 18Ast 원맨쇼! ‘태술볼’ 소노, KCC에 8연패 안겨…kt 졸전 끝 정관장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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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켐바오가 부산을 지배했다.
고양 소노는 2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95-85로 승리했다.
소노는 켐바오가 12점 8리바운드 18어시스트 3스틸 원맨쇼를 펼쳤다. 18어시스트는 2019-20시즌 허훈(21어시스트) 이후 5년 만에 나온 기록이다.

소노는 올 시즌 13번째 승리를 거두며 서울 삼성을 꼴찌로 밀어냈다.
KCC는 8연패 늪에 빠지며 봄 농구에서 더 멀어졌다. 중요한 순간마다 실책(14개)이 이어지며 자멸했다.
캐디 라렌이 26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을 기록, 분전했다. 허웅(16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이승현(1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전준범(12점)도 힘을 냈지만 실수가 많았다.
KCC는 올 시즌 25번째 패배를 당하며 6위 원주 DB와의 격차가 3게임차로 벌어졌다.

kt는 32%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대단히 저조했다. 그러나 레이션 해먼즈가 19점 17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 승리를 지켜냈다.
허훈(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부진은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후에도 여전했다. 특히 야투 난조(21%)가 이어졌다. 그나마 문성곤이 6점 8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으로 힘을 냈다.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문정현(7점 6리바운드 2블록슛)과 하윤기(5점 7리바운드)도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 그래도 승리를 챙기며 안도의 한숨을 쉰 kt다.
정관장은 모든 선수가 부진했다. 야투 성공률도 26%, 3점슛은 32개를 시도, 단 3개만 성공시켰다.
배병준이 11점 2리바운드, 박지훈이 10점 2리바운드 3스틸,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11점 13리바운드를 기록, 분전했다.
하나, 이번 패배로 봄 농구와 멀어진 정관장이다. DB와 3.5게임차로 벌어지며 상황이 어려워졌다.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10/000105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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