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데일리메일] 퍼디난드 : “살라가 앙리, 호날두보다 위?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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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 퍼디난드 가 리버풀의 슈퍼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주장 을 강하게 반박 했다.
현재 32세의 살라는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25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끄는 중이다.
이러한 놀라운 활약에 팬들 사이에서는 살라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리오 퍼디난드는 이에 대해 “절대 불가능하다” 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살라가 (티에리) 앙리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앞선다고? 절대 아니다."
살라는 현재 EPL에서 182골을 기록 중이며, 이는 앙리(175골)와 호날두(103골)보다 많은 수치 다.
그러나 우승 횟수에서는 뒤처진다.
- 앙리(2회), 호날두(3회) 에 비해 살라는 단 1회의 EPL 우승 경험 만 있다.
살라 vs 호날두 vs 앙리 vs 시어러 – EPL 최고는 누구?
전 리버풀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 는 퍼디난드와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호날두가 EPL을 떠난 후 더 위대한 선수가 됐지만, EPL에서만 본다면 살라가 호날두보다 낫다고 본다."
"시어러(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자, 260골)도 논쟁에 포함되어야 한다. 하지만 앙리가 더 흥미로운 선수였다."
이에 대해 퍼디난드 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스탯과 꾸준함을 보면 살라는 분명 TOP 3에 들어간다. 하지만 나를 열광하게 만드는 선수, 창의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선수들이 진정한 최고의 선수라고 본다."
"살라와 맞대결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지만, 나를 흥분시키는 선수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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