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그냥 토트넘 떠나라...히샬리송 시즌 아웃 예상! "시즌 끝날 때까지 못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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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돌아올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히샬리송은 현재 부상으로 빠져 있다. 이번 달 초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 부상으로 중도에 교체된 이후 출전이 없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간) "부상 관련 전문가 라지팔 브라르 박사는 토트넘 공격수 히샬리송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그의 발언을 전했다.
브라르 박사는 "이 부상은 앞으로 몇 주 동안이나 더 히샬리송을 이탈하게 만들 것이다. 최근 부상과 시즌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시즌이 끝나 체력과 건강을 회복하는 데에 필요한 시간이 충분할 때까지는 히샬리송은 이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즌 도중 건강을 되찾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라고 말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계속해서 부상을 입고 있다. 리그 개막전부터 출전하면서 몸을 끌어 올렸는데, 1, 2라운드 25분을 소화한 뒤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이후 5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했다. 히샬리송은 8, 9, 10라운드 3경기에서 모두 출전하여 도합 63분을 뛰었다. 점차 토트넘 1군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또 부상을 입었다. 햄스트링이 재발하여 10경기를 결장했다.
오랜 재활을 거친 히샬리송은 지난 15일 아스널전에 복귀했다. 이후 4경기를 뛰었는데 다시 부상으로 빠졌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입스위치 타운전 출전하지 못했다.

프리미어 부상 관련 매체 '프리미어 인저리'에 따르면 히샬리송의 예상 복귀 일자는 3월 9일로 확인되고 있다. 9일은 토트넘과 본머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날이다.
히샬리송이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계속해서 일정한 폼을 유지하며 경기를 뛸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번 시즌 내내 몸을 끌어올릴 만하면 재차 부상이 발생하여 종적을 감췄었기 때문이다.
토트넘 역대 최악의 영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800만 유로(870억)라는 거액의 이적료는 토트넘 역대 3위인데 활약은 훨씬 부족하다. 첫 시즌은 리그 1골로 부진했고 지난 시즌 리그 11골을 넣긴 했으나 기복 있는 플레이로 비판을 많이 받았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19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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