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노르드크비스트, 내가 2026년 유럽팀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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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 유럽팀 단장
메이저 3승 포함 LPGA 투어 통산 9승
솔하임컵 9차례 등판 17승 3무 15패 성적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내년 미국과 유럽의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의 유럽팀 단장에 선임됐다.

솔하임컵 공식 웹사이트는 24일(현지시간) 노르드크비스트가 내년 유럽팀 단장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무한한 영광이다"며 "9번의 솔하임컵을 치르면서 쌓은 추억 덕분에 10번째 솔하임컵은 단장으로 참가하게 돼 정말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솔하임컵은 9월 7일 네덜란드에서 열린다. 역대 전적에선 미국이 11승 1무 7패로 앞서 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올해 37세의 베테랑이다. 200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따내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만 3차례 우승했다. LPGA 투어 통산 9승,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에서도 5승을 보탰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솔하임컵에는 9차례 출전해 5번은 우승을 맛봤다. 35번 매치에서 17승 3무 15패라는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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