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코디 로즈, 더 락, 새미 제인, 일렉트라 로페즈, 리아 리플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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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슬링 옵저버 라디오의 데이브 멜처는 지난주 스맥다운에서 더 락이 진행한 세그먼트가 WWE 내부에서 기대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했다는 시각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멜처에 따르면, 더 락이 등장했을 때 관중들은 열광했지만, 프로모가 끝날 무렵에는 분위기가 급격히 가라앉으며 "이게 도대체 뭐야?"라는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더 락은 코디 로즈를 부각시키려 했지만, 오히려 그의 위치를 애매하게 만들었다는 분석도 제기됐습니다. 특히 프로모 진행 방식이 관객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선역과 악역을 오가는 듯한 모습이었기 때문인데요. 코디 로즈의 결정이 내려질 엘리미네이션 챔버를 앞두고, WWE가 누구를 코디의 레슬매니아 41 상대로 결정할지, 아니면 더 락이 스토리에 더 깊이 개입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 WWE 직원들은 TKO 인수 이후 회사가 기록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 축소와 고정된 급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PW 인사이더에 따르면, WWE가 PBR과 협력하고 PBR 경기를 WWE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하는 등의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직원들의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엔데버 인수 이후 대량 해고가 있었던 상황에서 많은 직원들이 더 많은 책임을 떠안게 되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WWE의 재정적 성공과는 달리 보너스는 미미하고 연간 급여 인상률은 3%에 불과해 일부 직원들은 불만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들이 소외된 것 같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오는 3월 1일(토)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 2025에서 케빈 오웬스와의 언센션드 경기를 앞둔 새미 제인이 파이트풀 셀렉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WWE 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새미 제인은 계약 문제를 공개적으로 다루는 것을 꺼리는 편이지만, WWE를 떠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2022년에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당분간 WWE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 최근 WWE에서 방출된 일렉트라 로페즈가 TNA 레슬링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90일 경쟁 금지 조항이 만료되는 대로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스포츠키다의 크리스 페더스톤에 따르면, TNA가 로페즈 영입을 적극 추진 중이며, 이미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로페즈가 최근 TNA TV 녹화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지며, 그녀의 TNA 합류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드웨인 "더 락" 존슨과 대니 가르시아가 운영하는 세븐 벅스 프로덕션이 디즈니 TV 스튜디오 산하 20세기 텔레비전과 퍼스트 룩 TV 계약을 체결했다고 데드라인이 보도했습니다. 과거 세븐 벅스는 NBC 유니버설 TV와 협업하여 존슨의 자전적 코미디 시리즈 "영 락”을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존슨과 가르시아의 TV 사업 확장에 있어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 베키 린치는 자신의 불확실한 레슬링 미래에 대해 열며, 언제까지 경기를 계속할지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게팅 오버 팟캐스트에 출연한 베키는 레슬링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지만, 미래에 대해 명확한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인정했습니다. 베키는 WWE와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WWE 관련 넷플릭스 이벤트에 참석하며 회사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4년 5월부터 WWE TV에서 하차해 할리우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리아 리플리가 팬들에게 강력한 경고를 전하며, 자신의 개인 집 주소로 팬 메일이나 선물을 보내지 말아달라는 트위터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리플리는 무엇이 이 발언을 촉발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일련의 사건들이 이 문제를 다루게 된 계기로 보입니다. 이 경고는 개인적인 경계를 넘는 팬들에 대한 레슬러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추세의 일환으로 나온 것입니다.
* LA 나이트는 더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서바이버 시리즈 2023에서 랜디 오턴과 CM 펑크가 복귀한 후, 자신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사라질까 걱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나이트는 빠르게 모멘텀을 회복했다고 언급하며, 로얄럼블에서의 활약, 레슬매니아 출연, 그리고 로건 폴과의 섬머슬램에서의 명장면들을 예로 들었습니다.
* 다이아몬드 달러스 페이지가 렉스 루거의 건강에 대한 희망적인 업데이트를 전하며, 전 WCW 월드 챔피언이 이제 도움 없이 서 있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루거의 척수 손상 합병증과의 장기적인 싸움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합니다. 2007년부터 사지마비 상태였던 렉스 루거는 척수 손상으로 수년간 휠체어를 사용해 왔으며, 이번 진전은 놀라운 성과로 평가됩니다.
* 미친은 스피키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한동안 다른 사람들을 돕는 역할을 많이 맡았기 때문에 레슬매니아 순간을 가질 수 없다고 받아들였지만, 최근 1년 동안 모멘텀이 확실히 상승하고 있어 이제 그런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첼시 그린으로부터 WWE US 챔피언십을 얻어내면 레슬매니아도 분명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스타덤의 대표적인 스타 시라카와 미나는 펩 토크 인터뷰에서 여전히 자신의 꿈이 AEW 우먼스 월드 챔피언이 되는 것이라며, 언젠가 자신이 존경하는 선배인 아스카와 경기를 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제키엘 잭슨이 몇 년간의 공백을 깨고, 최근 프로레슬링에 복귀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전 ECW 챔피언이자 WWE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인 잭슨은 지난해 복귀를 예고한 바 있으며, 이제 링에 다시 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 부기맨은 최근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ONE MORE RUN”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WWE 복귀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 TNA 스타 알렉산더 해머스톤은 최근 트위터 계정을 통해 12월 무릎 수술을 받은 후 이제 링 복귀가 의학적으로 승인되었음을 발표했습니다.
* 앤젤이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아내와 함께 둘째 아이 알리아 아테네아를 맞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앤젤은 자신, 아내 자이드 로자노, 그리고 두 아이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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