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여자축구리그 박살났네요 여태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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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4일 한국여자축구연맹 이 WK리그 운영 포기 를 선언했습니다......
즉, 연맹이 못해먹겠다 포기한다.
왜냐?
대한축구협회 통합전산시스템을 보면, 2024 시즌 WK리그 한 경기 평균 관중은 261명. 창녕WFC는 146명.
공교롭게도 최다 관중팀은 군국체육부대인 문경상무로, 평균 455명.
최고 명문으로 꼽히는 인천 현대제철의 평균 관중은 334명.
유일하게 입장료를 받는 수원FC는 183명
창녕같은 경우, 재정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선수가 없어 코치가 다시 축구화를 신고 현장에 복귀하기도 했다.
2022년 은퇴 후 지도자로 활동하던 송아리 코치가 올여름 긴급 투입돼 제자들과 함께 몇 차례 그라운드를 대타로
뛰어야 했으니 말다했다.
인구 감소 여파로 여자축구선수도 나날이 줄어들어 2024년 4월 기준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등록 현황을 보면
통계를 공개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여자 전문 선수가 1천300명대로 떨어졌다. 10년 전인 2014년(1천725명)에
비해서는 23%나 줄었다. 그중에서도 12세 이하(U-12) 선수층은 급속도로 줄었다. 처음으로 200명대(291명)로
내려앉았다. 463명을 기록한 10년 전 대비 40% 가까이 낮다.
인구 감소로 인한 선수층 박살 문제와 더불어 흥행 폭망.
이스라엘에서 2006년에 야구리그가 개막했지만 200명 남짓한 관중으로 1시즌만에 프로리그 포기했던 거 생각납니다.
이조차도 공짜로 관람하게 해도 저랬죠..이스라엘이야 축구와 농구가 워낙에 넘사벽이라...
알다시피 메이저리그에서 유태인들도 제법 많아서 이들이 모여 이스라엘 야구대표팀 만들어 병역면제가 안 걸리자
한국에서 조낸 못했다는 문제도 있긴 해도 ;;;;WBC에서 한국을 2회 연속에서 대회에서 뭉갰지만 이건
미국 유태인 선수들이 간 것이라...야구를 잘하는 건 절대 아님.
헌데..............한국은 저러고도 프로리그 유지하는게 기적.........
참고로 케이 리그는 2024년 평균관중 10,690명이었습니다;;;
2024년 11월 18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축구계에서는 WK리그가 하나뿐인 우리나라의 최상위 여자 리그인 만큼 대한축구협회가 쉽게 외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8개 팀이 자체적으로 운영 법인을 꾸리는 안은 관계자들이 비현실적이라고 보는 만큼 '협회 인수안'이 유력한 대안으로 점쳐진다.
WK리그의 한 구단 관계자는 "연맹이 해온 정도로 운영한다면 협회의 부서 하나가 충분히 맡을 수 있는 수준"이라며 "구단들끼리 자체적으로 운영하기도 어렵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들 실업팀이라 구단 운영에 쓰이는 인력도 부족한 데다, 당장 존립이 위태로운 곳도 있어 '자체 운영안'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리그뿐 아니라 유소녀 행정까지 동시에 맡아온 여자축구연맹의 사무국 인원은 4명으로, 협회 한 팀 규모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앞서 여자축구연맹을 이끄는 오규상 회장은 지난 15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부터 WK리그 운영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상태이니 2025 시즌을 열 수 있을지?
저럼에도 한걸레나 견향이 가관이었죠 성평등 개발광만 하면서 남녀리그 임금 격차만 빼애애애애애액 외쳐대고
정작 리그 흥행은 죽어라 아몰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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