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한국격투기 최고유망주 전수민, 세계챔피언과 대결 [블랙컴뱃]
본문
전수민, 일본 복싱 은메달리스트 압도
다음 상대는 MMA 주니어월드 금메달
블랙컴뱃 대표 “전수민 강하게 키운다”
다음 상대는 MMA 주니어월드 금메달
블랙컴뱃 대표 “전수민 강하게 키운다”
블랙컴뱃은 설립 1095일(2년11개월30일) 만에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29명을 보유한 아시아 11위 및 글로벌 30위 규모 종합격투기(MMA) 단체로 발전했다.
13차례 넘버드 시리즈뿐 아니라 라이즈 시리즈 5번 및 챔피언스리그 시리즈 24회까지 1~3등급 대회를 모두 42차례 개최했다. 약 24.7일마다 1번씩 블랙컴뱃 이벤트가 열렸다는 얘기다.

전수민은 2024년 블랙컴뱃 라이즈 2승을 거뒀다. 데뷔 113일 만에 일본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준우승자 구마가이 마리나(38)를 2라운드 레프트훅 TKO로 제압하여 감탄을 자아냈다.
구마가이 마리나는 ▲Hoost Cup 킥복싱 챔피언 ▲DEEP 5승 4패 및 Rizin 1패 등 일본 입식타격기와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했다. DEEP는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51명이 활동하는 아시아 6위 및 글로벌 16위 MMA 대회다.


박평화 블랙컴뱃 대표는 2024년 12월 MK스포츠 및 유튜브 채널 ‘이교덕 GOAT’와 서울특별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 인터뷰를 통해 여자종합격투기, 게다가 밴텀급은 아시아에서 상대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후 블랙컴뱃은 ▲미국 패션 브랜드 Bad Boy ▲초대 UFC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아우두(39) ▲제11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마우리시우 후아(44) ▲제5대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밴텀급 챔피언 존 리네커(35·이상 브라질) 등을 외국에서 잇달아 접촉하여 주목받고 있다.

박평화 대표는 전수민의 3월22일 블랙컴뱃 라이즈 6 출전을 예고하면서 “종합격투기 4승 무패의 조지아(그루지야) 파이터를 내세우려다가 밴텀급 감량이 어렵겠다는 통보를 받고 역시 MMA 데뷔 4연승의 레슬링 출신 러시아 챔피언을 데려온다”며 설명했다.
조지아는 2024년 UFC 페더급 밴텀급 챔피언을 잇달아 배출했다. 러시아는 미국 브라질 다음으로 많은 UFC 파이터가 활동 중인 전통적인 종합격투기 강국이다. 구소련과 러시아는 금메달 103 은메달 50 동메달 46 및 199차례 입상에 빛나는 하계올림픽 레슬링 넘버원이다.
박평화 대표는 “원래 조지아 상대보다 이번 러시아 선수가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전수민이 여자종합격투기 세계 1위를 목표로 하는 만큼 진정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40명의 러시아 OFC는 유럽 7위 및 글로벌 22위 종합격투기 단체다. 블랙컴뱃 박평화 대표는 “전적을 예쁘게 꾸미거나 관리하지 않고 진짜 강해지게끔 만들겠다”며 전수민을 알료나 아기셰바와 대결시키는 이유를 말했다.

‘짱구’ 전수민 vs ‘월드챔프’ 알료나 아기셰바
# 전수민 대한민국 2007년생
종합격투기 프로 2승 무패
1 KO/TKO승, 1 서브미션승
# 알료나 아기셰바
러시아 2002년생
종합격투기 프로 4승 무패
1 KO/TKO승, 3 서브미션승
2024년 러시아 OFC 챔피언
이하 국제종합격투기연맹 성적
2021년 유럽청소년선수권 3위
2022년 세계청소년선수권 1위
[경기도 오산=강대호 MK스포츠 기자]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10/0001052332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