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올라디포 "아직 은퇴 아닌데?" 비운의 슈퍼스타, NBA 복귀 타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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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25 03:10 13,5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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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비운의 스타 올라디포가 은퇴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빅터 올라디포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개인 팟캐스트 채널에서 현재 상태에 대해 밝혔다.
올라디포는 "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그저 현재 직업이 아닐 뿐이다. 아직 몸에 열정이 많이 남았다" 라고 말했다.
올라디포는 2023년 4월 23일 마이애미 히트 소속으로 밀워키 벅스와 플레이오프 경기가 마지막 NBA 경기였다.
그 이후 올라디포는 NBA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유는 부상이었다.
올라디포는 NBA를 대표하는 유리 몸 중 한 명이다.
커리어 내내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고, 최근에는 무릎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어떻게 보면 비운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2013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올랜도 매직의 지명을 받았고, 이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거쳐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이적했다.
인디애나에서 확고한 에이스로 거듭나며,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시리즈에서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농구팬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리고 부상이 찾아왔고, 결국 올라디포는 팀을 옮기는 저니맨이 된다.
휴스턴 로켓츠를 거쳐, 마이애미로 이적했고, 마이애미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도 부상이 찾아왔고, 마이애미에서도 방출 통보를 받는다.
올라디포는 경기에 나올 때마다 수준급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다. 그래서 더 아쉬움이 남는다.
마이애미에서도 전성기 시절에 보여줬던 공격력은 사라졌으나, 3&D 유형의 선수로 변신해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노력하는 열정과 워크에틱도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선수로 유명하다.
즉, 실력도 있고, 열정도 있으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이다.
분명히 이대로 쓸쓸히 은퇴하기는 아쉬운 선수다.
하지만 냉정히 올라디포를 영입할 팀도 보이지 않는다.
과연 잊힌 스타 올라디포를 다시 NBA 무대에서 볼 수 있을까.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065/0000275117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 92년 생인데 아직은 포기하기 이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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