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UFC] 다니엘 코미어 : 벨트를 포기한 토푸리아에게 놀란 이유
-
올킬지킴이 
2025-02-23 03:25 8,930 0
본문
현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UFC 2체급 챔피언 출신 '다니엘 코미어'
180cm가 안되는 키(175cm로 추정)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체격과 올림픽 레슬러 라는 경력을 바탕으로
세상에서 제일 강력한 괴 물들이 즐비한 UFC의 헤비급, 라이트헤비급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놀라운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코미어가 봤을 때, 페더급 벨트를 포기하고 라이트급으로 올라가려는 토푸리아가 '더이상 이룰 것도 없고, 페더급 체중 맞추기 힘듦'이라는 주장을 하자, 자기가 보기엔 그렇게 사이즈가 커보이지않는데 놀랍다는 반응을 보여 가져와봤습니다.
[다니엘 코미어]
"일리아 토푸리아는 진짜배기 챔피언임.
언젠가 내가 그를 마주쳤을 때, 라이트급으로 올라갈 정도로 사이즈가 커보이진 않았는데 말야.
난 토푸리아의 체격이 크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런데 페더급 체중을 더이상 맞출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니 참 이상하다고 여겨지네.
내가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우리 체육관에는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가 있고, 무패의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있으니까 하는 말임.
다른 라이트급인 마이클 챈들러, 찰스 올리베이라 이 녀석들을 봤을 땐 크더라고. 확실히 일리아 토푸리아보다 크다.
내가 정말로 놀랬던 것은, 페더 챔피언 벨트를 바로 반납해버린 것임.
나 정말로 놀랬어, 왜냐면 챔피언이니까 다른 옵션들도 있잖아.
위대한 전 챔피언들을 상대로 방어를 해냈기 때문에, 외도를 하더라도 벨트를 가지고 있을 만한 옵션이 있었음에도, 페더급에선 이룰 거 다 이뤘다며 윗체급으로 올라간다고 했지.
한 차례 방어전 성공이(볼카노프스키로부터 벨트를 빼앗고, 맥스 할로웨이를 상대로 1차 방어 성공) '모든 것'을 이뤘다고 느껴지진 않지만,
토푸리아의 챔피언 벨트 무게는 동시대 최고의 페더급 선수 두 명을 상대로 이긴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무게감이 있음.
페더급의 위대한 챔피언이었던 조제 알도를 제외하고 말야."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