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한화생명e스포츠 나와!'…GEN, DK 3대0으로 완파하며 결승전 진출 (LCK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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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이 'LCK 컵' 결승전 나머지 한자리의 주인공이 됐다.
22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 컵'(이하 LCK 컵) 플레이오프4R 젠지(이하 GEN) 대 디플러스 기아(이하 DK) 경기를 진행했다.
1,2 세트를 GEN이 가져간 가운데 펼쳐진 3세트. 이번 세트에도 DK가 블루팀, GEN이 레드팀으로 협곡에 나섰다.
초반부터 거친 교전이 펼쳐진 3세트. 끊임없이 킬을 주고받는 양팀의 모습은 이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앞선 2세트보다는 DK 입장에서 훨씬 할 만한 경기. 그러나 갱플랭크, 자이라 등 밸류가 좋은 젠지의 챔피언들이 순조롭게 성장한다는 점은 부담이 됐다.
밸류가 높은 챔피언을 들고도 초반 드래곤 2마리를 사냥하고, 상대의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지속해서 얻은 GEN. 수를 주고받는 상황 속에서 점점 더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왔다.
세 번째 드래곤 신경전에서도 대승을 거둔 GEN. 벌어들인 이득을 바탕으로 아타칸까지 순조롭게 사냥해 힘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GEN은 아타칸 버프를 믿고 상대 본진 공성에 나섰고, DK 탑,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하며 이득을 더 많이 쌓았다. 상대의 시야를 지우고 바론 사냥도 손쉽게 성공.
점점 더 수세에 몰린 DK. 결국 불리해진 경기를 뒤집지 못했고, GEN이 3대0으로 시리즈의 주인공이 됐다.
'LCK 컵' 결승전 나머지 한자리를 차지한 GEN. 이들은 먼저 결승전에 오른 한화생명e스포츠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한편, '2025 LCK컵'은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유튜브 LCK 채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는 평일 오후 5시,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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