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드디어 돌아오는 ‘바람의 손자’, 9개월 만의 복귀전은 ‘1번’이 아닌 ‘3번·중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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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23 03:10 8,68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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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의 터널에서 벗어난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드디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맡았던 1번이 아닌 3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샌프란시스코는 22일 시범경기 개막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맡았던 1번이 아닌 3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개막전을 치른다
이정후가 실전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5월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 이정후는 타구를 잡기 위해 점프했다가 펜스에 어깨를 강하게 부딪혔고, 결국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쳤다. 이후 이를 악물고 재활에 집중한 이정후는 결국 다시 건강하게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1번이 아닌 3번에 배치된 것은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의 의중이다. 멜빈 감독은 최근 타선의 응집력을 위해 이정후를 3번 타자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37경기에서 타율 0.262, 2홈런, 8타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1의 기록을 냈다
시범경기 개막전부터 1번이 아닌 3번에 배치된 것은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의 의중이다. 멜빈 감독은 최근 타선의 응집력을 위해 이정후를 3번 타자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이탈하기 전까지 37경기에서 타율 0.262, 2홈런, 8타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41의 기록을 냈다
1번이 아닌 중심타선인 3번에 배치되면 이전보다는 확실히 좀 더 장타를 때려내야 한다. 올해 시범경기는 그런 이정후의 ‘변신’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좀 임팩트있는모습좀 보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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