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워리어스는 왜 버틀러를 데려왔나? 그리고 떠나는 선수들에게 (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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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석 중 가장 공감한 것은
위긴스와 비교하면 위긴스가 잘할땐 잘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점이 왔을때도 미친 경기를 하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기복은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었구요
반면에 버틀러는 마이애미에서 큰 경기에서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킨 활약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 고점이 위긴스의 고점보다 폭발력이 더 컸죠
구단측에선 그점을 높이 샀다고 보구요
너무 퍼주는 계약을 했다고 보여지는 부분은
커리가 아직 뛸 수 있을때 최대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가야 한다는 절박함이
그런 계약을 할 수 밖에 없게끔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전에 영입 루머로 돌때는 탐탁치 않았던게 사실인데
아직 초반이라 판단하긴 이르지만 기대보다 잘 녹아드네요
후반기에 쿠밍가까지 돌아와서 좀 더 훌륭한 시너지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좀 늦었지만 떠나는 선수들에게도 한마디 하자면
위긴스는 22년 파이널 활약 잊지 못할 겁니다
순둥한 성격이니 잘 적응하겠죠
건강히 잘했으면 좋겠네요
슈로더는 본인보다 아들이 더 슬퍼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슈로더 포함 다른 선수들도 새 팀에서 부상 없이 건강하게 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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