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확률 25%' 역대급 5선발 경쟁 승자 누구?…'1R 188cm 우완' 자신 있다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 [시드니 인터뷰] > 스포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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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투수 최준호가 호주 블랙타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블랙타운,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호주 블랙타운, 김근한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최준호가 베어스 역대급 5선발 경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까. 물론 최준호는 자신이 마지막 순간 승자가 될 수 있단 자신감이 넘친다. 시작보다는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게 최준호의 당찬 각오다.

188cm 장신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구위가 돋보인 최준호는 2023년 신인 1라운드 전체 9순위 두산에 입단했다. 최준호는 2024시즌 1군 마운드에 데뷔했다. 최준호는 1군 등판 5경기 만에 데뷔 첫 승(5월 12일 KT전 6이닝 2실점)을 선발승으로 거뒀다.

선발 자리에 구멍이 날 때마다 등판 기회를 받았던 최준호는 2024시즌 17경기(72.1이닝)에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 5.10, 58탈삼진, 30볼넷, WHIP 1.37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준호는 지난 8월 3일 잠실 키움전에서 베이스 커버 도중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탈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2개월여 재활에 매진했던 최준호는 9월 28일 시즌 최종전인 NC전에서 복귀 등판을 소화했다.

이번 호주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최준호는 치열한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산 이승엽 감독은 콜 어빈-잭 로그-곽빈-최승용으로 이어지는 1~4선발에다 5선발 자리를 두고 최준호, 최원준, 김유성, 김민규까지 4명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4명 가운데 1명만이 선발 자리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두산 베어스 투수 최준호가 호주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투수 최준호가 호주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최근 호주 블랙타운 캠프에서 만난 최준호는 "비시즌부터 열심히 만들었고, 생각한 대로 캠프에서 투구 페이스를 끌어 올리고 있다.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느낌이다. 최고 구속이 145km/h까지 나왔는데 구속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던지다 보면 더 올라올 것으로 믿기에 투구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것에 더 집중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가을 마무리 훈련에서 최준호는 커브 장착을 2025시즌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스프링캠프에서도 최준호의 커브 장착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었다.

최준호는 "불펜이랑 라이브 피칭 때 계속 커브를 던졌는데 다들 움직임이 많이 좋아졌다고 평가를 해주셔서 기뻤다. 트랙맨 데이터 수치도 좋아졌더라. 커브 그립은 내가 가장 편안한 그립으로 잡는데 (김)명신이 형에게 던지는 느낌을 배운 게 컸다. 그 느낌대로 던지니까 무언가 확 오더라(웃음). 명신이 형한테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미소 지었다.

두산 스프링캠프에선 5선발 자리를 두고 4명이 우열을 가리기 힘든 역대급 경쟁을 펼치고 있다. 최준호는 시작보다는 마무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준호는 "투수조 연령이 어려서 분위기가 밝고 좋다. 5선발 경쟁에서도 서로 누구를 막 의식할 것 없이 자기 할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 선의의 경쟁에서 이기면 당연히 좋지만, 처음에 그 기회를 못 잡더라도 꾸준히 계속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작보다는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 마지막 순간에 그 자리에 내가 있으면 되지 않겠나. 특히 가을야구 중요한 무대에서 내 존재감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며 목소릴 높였다.

마지막으로 최준호는 "지난해 시즌 도중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아쉬움이 컸다. 올해는 다치지 않고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 두산 팬들께서도 많은 응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힘줘 말했다.

두산 베어스 투수 최준호가 호주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투수 최준호가 호주 블랙타운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사진=블랙타운, 김근한 기자/두산 베어스
김근한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829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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