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UFC] 션 스트릭랜드 코치 '에릭 닉식', 단어 선택에 신중하지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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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312에서 현 챔피언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를 상대로 벨트 탈환에 나섰으나 1차전과 똑같은 양상으로 흘러가며 패배하게 된 '션 스트릭랜드'
표를 팔기 위해서 기자회견 등 여러 곳에서 화끈한 입담을 보여주곤 했는데,
시합에서는 방어 위주의 타격전을 보여주다보니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많이 듣는 편입니다.
아니나다를까 이번 UFC312 에서도 같은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이번엔 수석코치 마저도 비판의 대열에 합류했었어서 더 시끌시끌 했었지요.
경기 후 팟캐스트에 출연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경기하려는 것.. 그것도 좋지만, 난 세계 챔피언을 가르치고 싶다' 라면서요.
논란이 좀 일자 이후에 자신이 지도하는 선수에게 비판하는 발언에 후회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단어를 썼어야했다며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에릭 닉식]
"내가 썼던 단어들은 정말 엉망이었음.
내가 말하고자 했었던 것은, 그 시합에서 벨트를 되찾겠다는 열망을 전혀 볼 수 없었다는 것임.
우리는 션 스트릭랜드가 어떤 선수인지 안다. 그런 식으로 싸우는 건 션의 본 모습이 아님.
션이 그렇게 싸운 것에 대해서 코치인 내게도 책임이 있냐고? 100% 그러함. 난 항상 팀원으로서 선수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건 우리 책임이라고 말해왔었음.
하지만 이번에 보여준 션의 모습들은 본래의 모습이 아니었다.
만약에 그런 모습을 보고서도 입에 발린 거짓말이나 했다면, 그건 좋은 코치가 아니다. 그건 그냥 '예스맨'임.
그리고 난 그런 사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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