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4~2025시즌 우승은 리버풀 몫이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다. 2위 자리에서 역전을 노리는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도 14.1%나 된다. '2인자'를 벗어나 우승을 꿈꾸는 아스널에게도 희망이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슈퍼컴퓨터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예상순위를 공개했다.
옵타 기사캡쳐 가장 큰 관심사인 '우승'은 리버풀이 유력한 상태다. 무려 85.5%를 차지했다. 그러나 현재 2위 아스널의 역전 우승 확률 또한 14.1%나 된다고 내다봤다.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비록 아스널이 25라운드까지 리버풀에 승점 7점차로 뒤지고 있지만, 역전이 불가능한 격차는 아니다.
다음으로 관심을 끄는 내용이 바로 2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성적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맨유는 지난 17일 토트넘을 상대로 치른 2024~2025시즌 EPL 25라운드 경기에서 0대1로 패하며 현재 리그 15위까지 밀렸다. 반면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단숨에 12위까지 올라왔다.
이런 자료를 기반으로 축구통계업체 옵타가 운용하는 슈퍼컴퓨터가 맨유와 토트넘의 예상 최종순위를 뽑아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일단 토트넘이 맨유보다 좋은 순위로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순위인 12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17.9%나 되지만, 11위 가능성 역시 17%다. 13위는 16.1%라고 에측했다. 일단은 12위 이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합쳐서 34.9%나 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반면 맨유는 14위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 옥타의 슈퍼컴퓨터는 맨유가 14위로 시즌을 마칠 확률을 19%로 다소 높게 잡았다. 15위와 13위는 각각 17.9%와 17.3%다. 지금 순위(15위)보다 높을 확률이 총 36.9%나 된다. 맨유가 최소한의 자존심은 잃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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