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김승열 1.4년만에 한국복싱챔프…동양타이틀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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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만에 KBM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WBC아시아타이틀전 출신 압도한 실력
KO승률 93% 상대 1R에만 3차례 다운
4월 세계복싱기구 동앙타이틀매치 예정
승리하면 WBO 월드 TOP15 진입 기대
WBC아시아타이틀전 출신 압도한 실력
KO승률 93% 상대 1R에만 3차례 다운
4월 세계복싱기구 동앙타이틀매치 예정
승리하면 WBO 월드 TOP15 진입 기대
대한민국 권투선수가 데뷔 497일(1년4개월8일) 및 7경기 만에 챔피언 벨트를 따냈다. 여전히 폭발력이 넘치는 동남아시아 베테랑을 압도했다.
경기도 평택시 클린히트복싱짐에서는 2월15일 FW1 프로모션(대표 최완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주관 및 인정하는 대회가 열렸다. 김승열(27)은 KBM 슈퍼플라이급(52.2㎏) 챔피언 결정전 2라운드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41·태국)를 TKO 시켰다.


김승열은 통산 전적 6승(4KO) 1무효가 됐다. KBM 황현철 대표는 “FW1 프로모션이 4월19일 경기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한일전 홈경기로 세계복싱기구(WBO) 동양 타이틀매치를 치른다”며 다음 일정을 밝혔다.
동양 챔피언 2명은 2025년 1월 WBO 체급별 TOP15에 이름을 올렸다. 김승열이 오리엔탈 챔피언으로 등극하면 프로권투 세계랭킹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세계복싱평의회(WBC)가 주관하는 ▲페더급 아시아 챔피언 결정전(2017년 7월) ▲밴텀급 아시아 실버 챔피언 결정전(2022년 5월) ▲페더급 아시아 챔피언 결정전(2023년 8월)에 참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2019년 3월 유니버설복싱기구(UBO) 슈퍼밴텀급 인터내셔널 챔피언 결정전, 2023년 10월에는 아시아복싱연맹(ABF)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로 나섰다. 프로권투 40승 37패 및 KO/TKO 37승 27패는 매우 인상적이다. KO승률 92.5%와 KO 패배 확률 73.0%로 화끈함 그 자체다.

KBM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김승열은 클린히트복싱짐 현장 촬영을 담당한 FINAL FLASH 박종혁 기자를 통해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앞으로 더 발전하여 세계 챔피언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승열 프로복싱 주요 커리어
2023년~ 6승 0패 1무효 KO/TKO 4승 0패
KBM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WBO 동양타이틀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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