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김시우, 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24위…우승은 오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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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AP/뉴시스] 김시우가 13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사우스 코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첫날 2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김시우는 2오버파 74타로 첫날을 마쳤다. 2025.02.14.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288억3000만원)을 중위권으로 마무리했다.
김시우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 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때려낸 김시우는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으나 시즌 첫 톱10 진입에는 실패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이달 초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기록한 12위다.
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버디 5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하며 1오버파 73타를 작성했다.
마지막 날에도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한 김주형은 최종 합계 3오버파 291타의 기록으로 공동 44위로 마감했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을 달성했으나 직전 대회인 WM 피닉스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공동 44위에 그쳤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대회 2라운드를 마친 뒤 컷 탈락하며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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