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씨름 통해 울산 체육 위상 드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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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섭 제3대 울산씨름협회장 취임

심창섭 제3대 울산씨름협회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울산씨름협회는 19일 중구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 홀에서 심창섭 취임회장, 정수락 이임회장, 김철욱 시체육회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심 회장은 "씨름의 도시 울산의 명예를 지키고 씨름을 통하여 시민의 자긍심과 울산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창섭 신임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씨름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운선박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심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협회 정기총회 전일까지다.
김철욱 시 체육회장은 심창섭 신임 회장에게 인준패를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고, 정수락 이임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수락 초대, 제2대 회장은 지난 2016년부터 통합 울산광역시씨름협회를 9년여간 이끌면서 씨름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4년 울산광역시체육회 체육대상을 받았다.
출처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https://www.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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