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총 쏘겠다"…NBA 댈러스 수석코치, 폭행 혐의로 경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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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수석코치가 흉기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7일(한국시간)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댈러스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신고를 받고 출동, 피해자를 폭행하던 대럴 암스트롱 댈러스 수석코치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암스트롱 코치는 말다툼하던 피해자를 총으로 때렸으며, 또 총을 쏘겠다고 위협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이 사건이 발생한 뒤 댈러스 구단은 직원 한 명을 직무 정지시켰다고 알렸으나 암스트롱 코치의 실명을 공개하진 않았다.
암스트롱 코치는 1994-95시즌 올랜도 매직과 계약하며 NBA에 입성했고 뉴올리언스 호니츠, 댈러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뉴저지 네츠를 거쳐 2007-08시즌 은퇴했다. 2009년 댈러스 코치로 선임된 뒤에는 한 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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