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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꺼내기 어려운 고민” 슈퍼스타도 압박 느꼈다…2025년 더 성숙해진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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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어바인=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미친 시즌을 보냈다. ‘어떻게 이렇게 하나’ 싶을 정도다. 마냥 즐거울 것 같지만, 고민은 누구나 있는 법이다. 팀의 도움을 받았다. 2025년 다시 뛴다. ‘슈퍼스타’ 김도영(22) 얘기다.

김도영은 2024시즌을 ‘지배’했다. 141경기,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7을 쐈다. 국내선수 최초로 40홈런-40도루를 달성할 뻔했다. 득점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됐다. 기본적으로 KIA가 전국구 인기팀이다. 팬덤이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힌다. ‘도니살(도영아 니 땀시 살어야)’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김도영 보러 야구장 간다”는 팬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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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5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시즌 후에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여기서도 날았다. 타율 0.412, 3홈런 10타점, OPS 1.503을 기록했다. 프리미어12 선수랭킹 3위에 올랐다. ‘국제용’ 타이틀까지 얻었다.

정신없이 한 시즌을 보냈다. 2022년 KIA 1차 지명으로 입단한 후 2년간 부상으로 빠진 시간이 길다. 3년차 2024년 누구보다 화려한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잘나갈 때도 고민은 있기 마련이다. 특히 ‘못하면 어떡하지’하는 생각이 들면 그대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한창 잘하다 삐끗하는 순간 긴 슬럼프에 빠지는 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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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마친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 어바인=연합뉴스

김도영은 그런 순간은 없었다. 월별로 끊어봐도 꾸준히 잘했기 때문이다. 월간 가장 낮은 타율이 0.310(8월)이니 말 다 했다.

그러나 2024년 너무 잘했기에 2025년에 대한 부담이 생길 수도 있다. 어쨌든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훈련밖에 없다. 2025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KIA는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지에서 선수단 멘탈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친 후 김도영은 “지난시즌 심리적 압박감도 있었다”며 “꺼내기 어려운 고민을 상담을 통해 얘기함으로써 홀가분한 기분도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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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도영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5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03년 10월2일생이다. 지난해 만 20세 시즌을 보냈다. 어린 선수다. 부담과 압박을 느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실제로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홀가분하다”고 했다.

보여준 것이 있기에 그만큼 기대치도 높아지기 마련이다. 그 기대에 부응하려다 힘든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김도영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일지도 모른다.

“상담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겠다”고 한 이유다. 2025시즌 김도영이 또 어떤 모습을 보일까.

김동영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126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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