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 고양 TOP U10 대표팀에 합류한 김세훈, 양양 스토브리그에서 경험 쌓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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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TOP(이원호 원장)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열리는 양양 스토브리그에 출전 중이다. 지난해까지 U18 대표팀을 필두로 여러 대회에 참가한 고양 TOP지만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어린 자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교체를 노리고 있다.
U10, U12, U14 등 세 개 종별을 이끌고 양양을 찾은 고양 TOP는 전국 단위 강팀들과 맞붙으며 경험치를 쌓았다. 특히 막내 라인의 U10 대표팀은 강남 삼성, 안산 TOP 등 강호들과의 경기를 통해 한 수 배웠다.
지난해 말 고양 TOP에 합류해 이번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김세훈은 “대회가 많아서 모든 대회에 참가하기에는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대회는 친구들과 함께 나가서 더 재미있을 것 같았고 부모님께서도 허락해주셔서 나오게 됐다. 스토브리그 전부터 농구 영상도 찾아보고 방학 특강을 통해 많은 기술을 연습했다. 실전에서 활용할 생각에 많이 기대했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김세훈은 “친구들이 처음 왔을 때부터 나를 반갑게 맞아줬고 형들까지 환영해줘서 팀에 적응하기 편했다. 농구적인 부분에서도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자세한 것들을 배우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다. 다른 클럽 소속으로는 경험하지 못했던 큰 대회 출전도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한층 팀원들과 경험을 쌓고 돌아오는 2025 시즌을 준비 중인 김세훈. 과연 그가 빠른 성장세를 통해 고양 TOP 세대 교체의 중심에 설 수 있을까?
김세훈은 “슈팅가드니까 스토브리그나 대회를 통해 슛 능력을 더 키워보고 싶다. 이재도 선수처럼 되는 게 목표인데 성장하면서 닮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친구들과 함께 발전해서 대회에 나가 우승도 꼭 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고양 T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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