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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여자농구 우리은행, 오늘 우승 축포 쏠까…15번째 정상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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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원정 KB에 이기면 리그 우승 확정
주축 선수 이탈 우려에도 시즌 내내 선두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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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의 경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3쿼터 시작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4.11.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여자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뒀다. 16일 청주 KB를 꺾고 우승 축포를 쏘아 올리겠다는 각오다.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4시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KB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겨둔 우리은행은 20승8패로 1위다. 2위 부산 BNK(18승10패)에 2경기 차로 앞서 있어 이날 이기면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통산 15번째 정규리그 우승에 성공한다.

우리은행이 KB를 꺾으면 2022-23시즌 이후 2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팀이 된다. 지난 시즌에는 2위로 정규리그를 마친 뒤 챔피언 결정전에서 KB를 꺾고 트로피를 들었다.

우리은행은 지금까지 14차례 정규리그를 1위로 마치며 명실상부 여자농구 최강팀으로 군림했는데 그 기록을 늘리겠다는 마음이다.

우리은행은 비시즌 뉴질랜드 리그에 진출한 박지현(토코미나와)을 비롯해 최이샘(인천 신한은행), 나윤정(KB), 박혜진(BNK) 등이 이적하면서 팀이 전면 개편됐다.

이 때문에 시즌 전 약팀으로 분류되며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BNK와 시즌 초반부터 상위권을 형성했다.

4라운드까지 우리은행은 BNK에 2경기 뒤진 2위였으나, 6라운드에서 BNK가 주춤하는 사이 선두를 굳혔고 우승에 한 걸음만 남겨뒀다.

우리은행의 장점은 '명장' 위성우 감독의 지도력이다. 2012년 4월부터 우리은행의 감독을 맡고 있는 위 감독은 부임 전까지 만년 하위팀이었던 우리은행의 체질을 바꿨다.

코트에서는 선수들에게 강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면서도 코트 밖에서는 선수들과 격의 없이 지내며 공사 구분을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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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과 김단비, 이명관 선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0.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공격력 약화 수비 강화로 보완…최소 실점 전략 통했다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점도 돋보였다. 우리은행은 올 시즌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공격력이 약화됐다. 지난해 12월 16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는 1쿼터에 한 점도 넣지 못하는 불명예 기록을 쓰기도 했다.

그러자 위 감독은 공격 대신 수비를 강화해 실점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이전까지 식스맨으로 뛰던 선수들이 주전으로 올라오면서 완벽한 전술을 구사하진 못했으나, 선수들에게 많은 활동량을 강조하며 단점을 메꿨다.

주축 김단비를 비롯해 이명관, 한엄지, 박혜미 등은 강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현재까지 경기당 실점이 57.4점(1위)에 그치면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었다.

이날 만나는 KB와는 올 시즌 5번 만나 4승1패로 앞서고 있다. 슈터 강이슬, 가드 허예은이 이끄는 KB도 얕볼 수는 없으나, 이전 전적을 고려하면 우리은행의 우세를 점치는 쪽이 많다.

다만 KB도 갈 길이 바쁘다. 현재 KB는 11승17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4위다.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어 1승이 귀한 KB로서는 사력을 다해 우리은행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KB도 동기부여가 확실한 상황이라 우리은행으로서는 끝까지 집중력을 놓지 않고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야 준비한 축포를 터트릴 수 있다.

문대현 기자 (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421/0008078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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