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코너스, 페더러, 그리고···17일 열리는 엑손모바일오픈, 조코비치는 신네르·알카라스를 넘고 ‘투어 단식 100회 우승’을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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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 멜버른 | 신화연합뉴스
지미 코너스와 로저 페더러. 남자 테니스의 두 전설만이 도달했던 통산 ‘100회 우승’ 고지에 이제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조코비치는 17일 개막하는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에 출전한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올랐으나,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와 4강전 도중 왼쪽 다리 근육 통증으로 기권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미국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부상에서 거의 회복했으며, 1주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대회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조코비치는 “최근 들어 내 커리어의 첫 15년보다 더 많은 부상을 당했다”며 “나이가 들수록 그런 일이 생기겠지만 내 몸은 아직 말을 듣고 있고, 새로운 성취에 대한 불꽃과 열망은 여전히 내 안에서 타오르고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조코비치에 있어 이 대회는 중요하다. 현재 통산 ATP 투어 단식 99회 우승을 기록 중인 조코비치에게 있어 ATP 투어 단식 100회 우승 고지에 오를 기회이기 때문이다. 역사상 ATP 투어 단식 100승은 109승의 코너스와 103승의 페더러, 단 두 명만이 달성했다.
하지만 조코비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호주오픈 우승자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호주오픈 8강에서 조코비치와 혈투를 벌였던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 역시 참가하기 때문이다.
조코비치는 17일 개막하는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에 출전한다. 조코비치는 올해 호주오픈에서 4강까지 올랐으나, 알렉산더 츠베레프(2위·독일)와 4강전 도중 왼쪽 다리 근육 통증으로 기권했다. 하지만 지난 10일 미국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부상에서 거의 회복했으며, 1주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대회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조코비치는 “최근 들어 내 커리어의 첫 15년보다 더 많은 부상을 당했다”며 “나이가 들수록 그런 일이 생기겠지만 내 몸은 아직 말을 듣고 있고, 새로운 성취에 대한 불꽃과 열망은 여전히 내 안에서 타오르고 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조코비치에 있어 이 대회는 중요하다. 현재 통산 ATP 투어 단식 99회 우승을 기록 중인 조코비치에게 있어 ATP 투어 단식 100회 우승 고지에 오를 기회이기 때문이다. 역사상 ATP 투어 단식 100승은 109승의 코너스와 103승의 페더러, 단 두 명만이 달성했다.
하지만 조코비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호주오픈 우승자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호주오픈 8강에서 조코비치와 혈투를 벌였던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 역시 참가하기 때문이다.

호주오픈 4강전에서 부상으로 기권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는 노바크 조코비치. 멜버른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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