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탁구] ‘삐약이’ 신유빈, 세계랭킹 10위로 한 계단↓···‘탁구 신동’ 린스둥, 역대 남자부 최연소 세계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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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ITTF 홈페이지 캡처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여자 세계랭킹에서 10위로 내려앉았다.
신유빈은 12일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7주차 여자부 세계 랭킹에서 10위로 지난달 9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신유빈은 이달 초 열린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 단식 16강에서 탈락한 여파가 그대로 반영됐다. 랭킹포인트는 전주 2125점에서 45점이 오른 2170점을 기록했으나,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여자복식과 혼합복식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른 콰이만(중국)이 15위에서 여덟 계단이 오른 7위로 상승하는 바람에 랭킹이 떨어졌다.
중국은 ‘최강’ 쑨잉사(1위)를 필두로 왕만위(2위), 왕이디(3위), 첸싱통(4위)에 콰이만까지 TOP 10에 5명이 이름을 올리며 최강국의 위용을 뽐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중국의 ‘탁구 신동’ 린스둥이 역대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주 랭킹에서 2위였던 린스둥은 싱가포르 스매시에서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혼합복식에서 모조리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왕추친을 2위로 밀어내는데 성공했다.
린스둥은 19세9개월24일의 나이로 1위에 오르면서 역대 남자부 최연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공링후이가 1996년 1월에 세운 20세2개월22일이었다.
린스둥. 게티이미지코리아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44/000101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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