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탁구천재' 린스둥, 최연소 세계랭킹 1위…신유빈은 10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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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9개월 24일 나이로 남자부 세계 1위…싱가포르 스매시 3관왕
신유빈, 싱가포르 스매시 16강 탈락 여파로 9위에서 한 계단 하락
중국 남자 탁구의 간판 린스둥
[ITTF 홈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중국의 '탁구 천재' 린스둥이 올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3관왕 활약에 힘입어 역대 최연소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린스둥은 12일(한국시간)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2월 남자부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해 종전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
이로써 린스둥은 19세 9개월 24일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남자부 세계랭킹 1위 기록을 29년 만에 갈아치웠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1996년 1월 중국의 '레전드' 공링후이가 기록한 20세 2개월 22일이었다.
공링후이에 이어 왕하오(2004년 1월)의 20세 11개월 16일, 판전둥(2018년 4월)의 21세 2개월 10일, 마룽(2010년 1월·이상 중국)의 21세 2개월 12일, 티모 볼(독일·2003년 1월)의 21세 9개월 24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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