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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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4 09:39 3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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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5라운드 선두로 우승 희망
휴온스의 최성원과 차유람. PBA 제공
휴온스가 기적의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을 위해 힘을 냈다.
휴온스는 1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5라운드 4일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를 세트점수 4-0으로 제압했다.
휴온스는 3승1패로 동률의 SK렌터카(3승1패)를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선두를 되찾았다. PBA 팀리그 정규리그에서는 승점, 승수, 세트 득실률, 점수 득실률로 순위를 가린다.
이미 1~4라운드 우승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휴온스는 5라운드 우승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만약 우승하지 못한다면 1~5라운드 전체 순위에서 기존 우승팀(SK렌터카, 웰컴저축은행, NH농협카드, 하나카드)을 뺀 차순위가 포스트시즌에 나가는데, 이럴 경우 승점에서 앞선 우리금융캐피탈이 훨씬 유리하다.
휴온스는 이날 1세트에서 로빈슨 모랄레스-하비에르 팔라손이 크라운해태의 다비드 마르티네스-오태준을 11:4(7이닝)로 눌렀고, 2세트에서는 이신영-김세연이 접전 끝에 9-8(12이닝)로 백민주-임정숙을 돌려세웠다.
3세트에서도 팔라손이 마르티네스를 15-11(8이닝)로 잡아냈고, 4세트 혼합복식에서 최성원-차유람 짝이 오태준-임정숙을 상대로 9-2(8이닝)로 마침표를 찍으며 완승을 거뒀다.
선두 경쟁을 벌이던 SK렌터카는 에스와이에 세트점수 2-4로 패배했다. 세트 점수 2-2 상황에서 맞은 5세트에서 에스케이의 에디 레펀스가 에스와이의 모리 유스케에 졌고, 6세트에서는 강지은이 한지은에 7-9(18이닝)로 패하면서 승패가 났다.
한편 하이원리조트가 NH농협카드를 세트점수 4-2로 꺾고 3연패서 탈출하며 5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이미래가 2세트와 6세트에서 모두 승리해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하나카드는 풀세트 접전 끝에 웰컴저축은행을 제압하고 승점 1을 추가해 5위로 올라섰다.
김창금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28/000273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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