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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정규리그 1위 굳히기’ 아본단자 감독의 강공 드라이브 “우승 확정할 때까지 베스트 전력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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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제공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때까지 베스트로 싸운다.”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마르코 아본단자 감독이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강공 드라이브를 건다. 생생한 2년 전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흥국생명은 지난 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7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승점 64점(22승5패)을 기록, 2위 현대건설(승점 53점·17승9패), 3위 정관장(승점 50점·18승8패)과 거리를 더 벌렸다. 정규리그 9경기를 남긴 시점,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 확정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아본단자 감독은 승리 직후 “이게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배구”라며 “4명의 선수가 두자리 득점을 올렸고, 집중력이 조금 떨어진 3세트에서도 다시 뒤집어 승리한 것도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개막 14연승으로 힘차게 출발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아본단자 감독은 현재 7연승 분위기와 그때 상황과 비교하며 “솔직히 보면 현재 우리 팀이 팀으로 더 잘 플레이하고 있다. 코트에서 끊임없이 소통을 잘하고 있으며, 공동의 목표 의식을 갖고 움직인다. 볼 연결 과정, 선수간 호흡, 배구 아이디어적인 측면에서 잘 맞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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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제공

시즌 초반 흥국생명의 상승세를 이끌던 외국인 선수 투트쿠 부르주가 무릎 부상에서 회복해 이날 팀에 합류한 점도 기대요소다. 흥국생명은 투트쿠의 공백을 잘 메운 마르타 마테이코와는 결별하기로 했다.

투트쿠는 복귀전에서 51.61%의 공격성공률로 16점을 올려 기대에 부응했다. 투트쿠 외에 아시아쿼터 피치 아닐리스(14점), 김연경(13점), 정윤주(10점)까지 4명이 두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아본단자 감독은 “두 달 쉬고 돌아온 투트쿠가 첫 경기에서 MVP를 받았는데 잘해줬다. 베스트 컨디션이라고 볼 수는 없고, 아직 (경기력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좋은 시작”이라고 했다.

정규리그 1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 흥국생명이지만 아본단자 감독은 긴장감을 놓지 않는다.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2022~2023시즌에 챔프전 우승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당시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3위로 챔프전에 오른 한국도로공사에 1·2차전을 승리했음에도 내리 3경기를 져 좌절했다. V리그 역사상 최초로 챔프전 1·2차전을 패한 팀이 열세를 뒤집고 우승한 사례로 남아 있다. 시즌 후반에 팀 지휘봉을 잡은 아본단자 감독의 첫 ‘봄 배구’가 그렇게 끝났다. 핵심 전력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실패한 것이 패인이었다.

흥국생명 입장에서는 정규리그 우승을 빠르게 확정해 김연경, 김수지 등 30대 노장들의 체력을 세이브하는 과정이 필수다. 아본단자 감독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될 때까지 베스트 전력으로 싸우겠다. 그 이후에 휴식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쉴 수 있게 해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144/0001017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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