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주전 이탈 위기' 현대건설, 위파위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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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전 아웃사이드히터 위파위 시통이 무릎 부상으로 2024-2025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현대건설은 10일 "위파위가 검진 결과 왼쪽 전방십자인대 파열 및 외측 반월상연골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아직 수술 날짜는 확정하지 않았지만 위파위는 남은 정규리그 10경기와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위파위는 지난 7일 정관장과의 경기 3세트 중반 공격 후 착지하다가 무릎 통증을 느껴 들것에 실려 나갔다. 이후 병원 검진을 받았고 곧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2024-2025시즌에도 현대건설에서 뛰는 아시아 쿼터 위파위는 공수에서 모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64점(17위)을 올렸고, 서브 리시브 효율 5위(37.30%), 수비 7위(세트당 5.520개)를 기록중이다.
위파위의 이탈로 불안한 2위를 달리는 현대건설의 고민이 더욱 커졌다.
동시에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태국 또한 국가대표팀에 붙박이로 선발됐던 위파위의 부상 이탈로 선수 구성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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