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하얼빈 AG] '동계올림픽 성지' 강릉원주대 출신 '금빛 질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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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스키 정종원, 변지영·바이애슬론 강윤재 출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국립강릉원주대 출신 선수들.사진 왼쪽부터 정종원(체육학과 10학번·크로스컨트리 스키), 변지영(체육학과 17학번·크로스컨트리 스키), 강윤재(체육학과 15학번·바이애슬론).(강릉원주대 제공) 2025.2.10/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지난 7일 개막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강원 강릉의 국립대인 강릉원주대학교 출신 선수들이 금빛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10일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해당 학교 출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 정종원(체육학과 10학번), 변지영(체육학과 17학번), 바이애슬론 강윤재(체육학과 15학번) 등 3명이다.
이중 정종원은 강릉원주대 재학 시절부터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실력을 발휘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기량으로 금메달 획득에 도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변지영 역시 최근 국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크로스컨트리 스키팀의 핵심 선수로서, 그의 끈기와 열정이 하얼빈의 설원 위에서 어떤 결실을 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윤재는 재학 시절부터 바이애슬론 종목의 유망주로 떠오르며 국내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했다. 현재 태백시청 소속으로 활약 중인 그는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 게임에서 날카로운 집중력과 탄탄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2025 하얼빈동계올림픽 KBS 크로스컨트리 스키 배지영 해설위원.(국립강릉원주대 08학번·학교 제공) 2025.2.10/뉴스1
한편, 선수에서 동계 스포츠 전문가로 거듭난 배지영(체육학과 08학번)은 이번 대회에서 KBS 크로스컨트리 스키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배 위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스포츠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현재 국제스키연맹(FIS) 국제심판(TD)으로 활약 중이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로 호평을 받은 그는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 게임에서도 KBS 해설을 맡아 전문적인 분석과 선수 심리를 꿰뚫는 깊이 있는 해설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체육진흥원 관계자는 “정종원, 변지영, 강윤재 선수의 도전과 배지영 해설위원의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많은 이들이 동계 스포츠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 사회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은 국립강릉원주대 동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지난 7일 개막한 가운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강원 강릉의 국립대인 강릉원주대학교 출신 선수들이 금빛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10일 강릉원주대에 따르면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해당 학교 출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 정종원(체육학과 10학번), 변지영(체육학과 17학번), 바이애슬론 강윤재(체육학과 15학번) 등 3명이다.
이중 정종원은 강릉원주대 재학 시절부터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실력을 발휘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더욱 성숙해진 기량으로 금메달 획득에 도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 변지영 역시 최근 국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받고 있는 기대주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크로스컨트리 스키팀의 핵심 선수로서, 그의 끈기와 열정이 하얼빈의 설원 위에서 어떤 결실을 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윤재는 재학 시절부터 바이애슬론 종목의 유망주로 떠오르며 국내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했다. 현재 태백시청 소속으로 활약 중인 그는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 게임에서 날카로운 집중력과 탄탄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편, 선수에서 동계 스포츠 전문가로 거듭난 배지영(체육학과 08학번)은 이번 대회에서 KBS 크로스컨트리 스키 해설위원으로 활약한다.
배 위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스포츠 매니저로 활동했으며, 현재 국제스키연맹(FIS) 국제심판(TD)으로 활약 중이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로 호평을 받은 그는 이번 하얼빈 동계아시안 게임에서도 KBS 해설을 맡아 전문적인 분석과 선수 심리를 꿰뚫는 깊이 있는 해설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체육진흥원 관계자는 “정종원, 변지영, 강윤재 선수의 도전과 배지영 해설위원의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많은 이들이 동계 스포츠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학교와 지역 사회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은 국립강릉원주대 동문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21/000806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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