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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부상자 속출에 알카라스 쓴 소리 "매주 경기, 시합구 다른 것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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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열리고 있는 ATP 500 ABN암로오픈에 출전 중인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대회마다 시합구가 다른 상황에 대해 변화의 필요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테니스 투어에서는 2023년부터 대회의 공식 사용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자주 나오고 있다.

예를 들면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는 2023년 9월에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 모국의 테니스 전문 미디어와 인터뷰를 통해 "연속된 2개의 대회에서 같은 유형의 공으로 플레이하는 일이 없다.(중략) 그것이 부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었다.

카레노 부스타는 부상에서 복귀하는 도중 공을 다른 브랜드로 바꾸자마자 팔꿈치가 염증을 일으켜 플레이를 중단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또 테일러 프리츠(미국)는 2023년 10월 자신의 공식 X에서 북미 하드코트 시리즈가 시작된 이후 손목 부상에 시달렸다고 했다. 그 원인은 대회 사용구가 3주 동안 모두 달랐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도 같은 달 파리마스터스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함께 훈련한 코르다(미국)는 5주 동안 5개의 다른 공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게 문제고, 우리는 그 일에 대해 불평이 많다. 손목과 팔꿈치, 어깨 부상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좀 더 시합구에 통일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알카라스가 밝힌 의견도 대체로 이와 비슷하다. 알카라스는 1회전 승리 후 "지난해는 팔꿈치와 어깨에 부상이 생긴 선수가 많았던 것 같다. 뭔가를 바꿀 필요가 있다. 거의 매주 다른 공, 다른 컨디션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힘들다. 물론 우리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사용구의 특성 차이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주고, 경기의 내용이나 결과도 좌우한다. 투어 선수들은 사용구 외에도 날씨나 코트 표면, 시차를 동반한 장거리 이동 등 부상을 초래할 요소가 많다.

투어 선수들이 호소하는 것은 부상 위험의 증대다. 공의 무게나 바운드의 방법, 회전이 걸리는 정도 등의 미묘한 차이가 관절이나 근육에 필요 이상의 부담을 준다. 프로 테니스 선수들의 플레이 강도가 점점 강해지는 가운데, '사용구가 자주 바뀌는 문제'는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다.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
김홍주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81/0000010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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