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블롬베르크 리페가 네카르줄름 꺾고 리그 6연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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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4 04:05 9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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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G 블롬베르크 리페가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에서 6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블롬베르크 리페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독일 블롬베르크의 Sporthalle an der Ulmenallee에서 열린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네카르줄름을 34-26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블롬베르크 리페는 시즌 11승 1무 4패(승점 23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모처럼 잡은 연승 기회를 놓친 네카르줄름은 4승 12패(승점 8점)로 11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블롬베르크 리페와 네카르줄름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블롬베르크 리페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오나 베게(Ona Vegué)가 첫 골을 성공시켰고, 이어 이다 호베르그(Ida Hoberg)가 연속 두 골을 넣으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네카르줄름도 반격에 나서며 무니아 스미츠(Munia Smits)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초반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블롬베르크 리페는 점점 우위를 점했다. 베게와 니케 퀴네(Nieke Kühne)의 득점으로 10-6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전반 중반 상대 팀 에이스인 무니아 스미츠가 퇴장을 당하며 네카르줄름의 공격력이 약화했다. 이후 블롬베르크는 퀴네, 리사 프라이(Lisa Frey), 암버 베르브라켄(Amber Verbraeken)의 연속 득점으로 19-13까지 격차를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블롬베르크의 기세는 이어졌다. 골키퍼 조에 루트비히(Zoe Ludwig)의 선방이 돋보였고, 퀴네와 호베르그가 연속 득점하며 상대와의 점수 차를 유지했다. 네카르줄름은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점수 차를 좁히려 했지만, 맥시 뮐너(Maxi Mühlner)의 중거리 슛과 루트비히의 연이은 선방으로 블롬베르크는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 종료 14분을 남기고 캐롤린 야론(Carolin Jaron)과 베르브라켄이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네카르줄름이 막판 2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결국 블롬베르크가 34-26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블롬베르크 리페는 이다 호베르그가 8골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고, 맥시 뮐너와 니케 퀴네가 각각 5골을 기록했다. 조에 루트비히 골키퍼는 7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네카르줄름에서는 안군 구드메스타드(Angunn Gudmestad)가 7골, 릴리 마틸다 홀스테(Lilli Matilda Holste)가 6골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골키퍼 레나 이반초크(Lena Ivancok)는 5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블롬베르크 리페의 스테펜 비르크너(Steffen Birkner) 감독은 홈페이지를 통해 “당연히 승리에 만족한다. 하지만 경기 중 실수가 많았던 점이 아쉽다. 우리가 원하는 만큼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블롬베르크 리페는 지난 6일(현지 시간) 독일 블롬베르크의 Sporthalle an der Ulmenallee에서 열린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경기에서 네카르줄름을 34-26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블롬베르크 리페는 시즌 11승 1무 4패(승점 23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모처럼 잡은 연승 기회를 놓친 네카르줄름은 4승 12패(승점 8점)로 11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4/25 시즌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블롬베르크 리페와 네카르줄름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블롬베르크 리페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오나 베게(Ona Vegué)가 첫 골을 성공시켰고, 이어 이다 호베르그(Ida Hoberg)가 연속 두 골을 넣으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네카르줄름도 반격에 나서며 무니아 스미츠(Munia Smits)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초반 팽팽한 흐름 속에서도 블롬베르크 리페는 점점 우위를 점했다. 베게와 니케 퀴네(Nieke Kühne)의 득점으로 10-6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전반 중반 상대 팀 에이스인 무니아 스미츠가 퇴장을 당하며 네카르줄름의 공격력이 약화했다. 이후 블롬베르크는 퀴네, 리사 프라이(Lisa Frey), 암버 베르브라켄(Amber Verbraeken)의 연속 득점으로 19-13까지 격차를 벌리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서도 블롬베르크의 기세는 이어졌다. 골키퍼 조에 루트비히(Zoe Ludwig)의 선방이 돋보였고, 퀴네와 호베르그가 연속 득점하며 상대와의 점수 차를 유지했다. 네카르줄름은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점수 차를 좁히려 했지만, 맥시 뮐너(Maxi Mühlner)의 중거리 슛과 루트비히의 연이은 선방으로 블롬베르크는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 종료 14분을 남기고 캐롤린 야론(Carolin Jaron)과 베르브라켄이 추가 득점을 기록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네카르줄름이 막판 2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결국 블롬베르크가 34-26으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블롬베르크 리페는 이다 호베르그가 8골을 넣으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고, 맥시 뮐너와 니케 퀴네가 각각 5골을 기록했다. 조에 루트비히 골키퍼는 7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네카르줄름에서는 안군 구드메스타드(Angunn Gudmestad)가 7골, 릴리 마틸다 홀스테(Lilli Matilda Holste)가 6골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골키퍼 레나 이반초크(Lena Ivancok)는 5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블롬베르크 리페의 스테펜 비르크너(Steffen Birkner) 감독은 홈페이지를 통해 “당연히 승리에 만족한다. 하지만 경기 중 실수가 많았던 점이 아쉽다. 우리가 원하는 만큼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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