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중국바둑협회 “한국기원의 규칙 개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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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기원.
○● [출처: 중국 예후바둑 _ 신화사 인용 보도] ☞클릭
중국바둑협회 관계자가 5일 신화사(베이징)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규정을 한국기원이 변경 조치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며 “한국기원과 협력하여 바둑 규칙의 합리화·국제화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3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한국기원 운영위원회는 제29회 LG배 결승전 중 논란이 된, 따낸 돌을 바둑통 뚜껑에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의 변경을 결정하고 ‘경고 2회 누적 시 반칙패’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기존 한국기원의 규칙에 따르면 위반하여 경고 1회 시 2집 벌점 부과, 경고 2회 누적 시 반칙패에 해당한다고 되어 있었다.
중국바둑협회 관계자는 “한국기원이 5일 중국바둑협회에 공문을 보내어 두번 위반 시 반칙패하는 규정의 폐지를 확실히 했으며, 한국이 주최하는 세계대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에서 벌점 부과 룰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관계자는 “중국바둑협회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규칙 개정사항 들이 한국 측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냄으로써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고 이에 중국바둑협회는 한국기원의 이러한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제29회 LG배 결승전 논란 이후 중국바둑협회는 일관되게 규칙 존중, 대회 주최 측 존중이라는 원칙을 견지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규정 내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제29회 결승전 관련 문제에 대해 양측은 계속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사회적 관심사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최근 LG배 결승전과 한국기원 바둑규칙 개정 과정과 관련해 인터넷 상의 허위 정보가 다수 퍼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바둑팬들께서는 가짜 뉴스를 믿거나 퍼뜨리지 말고, 건전한 바둑발전 환경을 함께 도모해 나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중국바둑협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규칙 연구와 적응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한국기원과 협력하여 규칙의 합리화 및 국제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 이를 통해 바둑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심판의 개입으로 인한 경기 결과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며, 반상에서 기사들이 기량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바둑 정신을 충실히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3일 개최된 한국기원 운영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대해 논의하고 사석 보관 규정 변경 등 반외 규정에 의한 경고에 대해서는 누적 반칙패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
한국기원은 또한 향후 세계대회에서 문제없이 통용될 수 있는 규정 제정을 위해 중국, 일본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국바둑협회 관계자가 5일 신화사(베이징)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규정을 한국기원이 변경 조치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며 “한국기원과 협력하여 바둑 규칙의 합리화·국제화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3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한국기원 운영위원회는 제29회 LG배 결승전 중 논란이 된, 따낸 돌을 바둑통 뚜껑에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의 변경을 결정하고 ‘경고 2회 누적 시 반칙패’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기존 한국기원의 규칙에 따르면 위반하여 경고 1회 시 2집 벌점 부과, 경고 2회 누적 시 반칙패에 해당한다고 되어 있었다.
중국바둑협회 관계자는 “한국기원이 5일 중국바둑협회에 공문을 보내어 두번 위반 시 반칙패하는 규정의 폐지를 확실히 했으며, 한국이 주최하는 세계대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에서 벌점 부과 룰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관계자는 “중국바둑협회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규칙 개정사항 들이 한국 측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냄으로써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고 이에 중국바둑협회는 한국기원의 이러한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제29회 LG배 결승전 논란 이후 중국바둑협회는 일관되게 규칙 존중, 대회 주최 측 존중이라는 원칙을 견지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규정 내에서 이의를 제기하고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제29회 결승전 관련 문제에 대해 양측은 계속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사회적 관심사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최근 LG배 결승전과 한국기원 바둑규칙 개정 과정과 관련해 인터넷 상의 허위 정보가 다수 퍼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바둑팬들께서는 가짜 뉴스를 믿거나 퍼뜨리지 말고, 건전한 바둑발전 환경을 함께 도모해 나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중국바둑협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회 준비 과정에서 규칙 연구와 적응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한국기원과 협력하여 규칙의 합리화 및 국제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한다. 이를 통해 바둑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심판의 개입으로 인한 경기 결과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며, 반상에서 기사들이 기량으로 승부를 결정하는 바둑 정신을 충실히 구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3일 개최된 한국기원 운영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대해 논의하고 사석 보관 규정 변경 등 반외 규정에 의한 경고에 대해서는 누적 반칙패 규정을 없애기로 했다.
한국기원은 또한 향후 세계대회에서 문제없이 통용될 수 있는 규정 제정을 위해 중국, 일본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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