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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8, 9일 금메달 쏟아진다...동계 AG 종합 2위 향한 금빛 시나리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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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사흘 앞둔 컬링 믹스더블의 김경애(오른쪽), 성지훈이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필리핀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오는 7일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은 종합 2위를 목표로 내걸었다. 하얼빈=연합뉴스

아시아의 '겨울 스포츠 축제'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7일 개막을 앞두고 아이스하키, 컬링 사전 경기로 경쟁의 막을 올렸다.

태극전사들도 4일부터 아이스하키와 컬링 예선에 뛰어든 가운데 이날 선수단 본진이 인천공항을 통해 결전지 중국 하얼빈으로 떠났다. 선수단장을 맡은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은 출국에 앞서 "모든 선수단의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총 메달 38~40개로 종합 2위에 오르는 게 목표"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구체적인 금메달 숫자는 밝히지 않았지만 체육회 내부적으로 11개를 내다보고 있다.

직전 대회인 2017 삿포로 아시안게임 당시 금메달 17개, 총 메달 50개로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한국 선수단은 개막 이튿날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예상되는 '골든 데이'는 8, 9일이다. 대회 일정상 첫 금메달은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에서 기대할 수 있다.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은 4일 조별 예선 첫판에서 복병 필리핀에 일격을 당했지만 전력상 무난히 예선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통과하면 결승은 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쇼트트랙 최민정(왼쪽)과 김길리가 3일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하얼빈=연합뉴스

같은 날 세계 최강의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 금빛 질주를 펼친다. 오전 11시 혼성 계주 결선을 시작으로 여자 1,500m 결선, 남자 1,500m 결선, 여자 500m 결선, 남자 500m 결선이 차례로 이어진다.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은 대표팀의 주력 종목인 남녀 1,500m다. 여자 대표팀은 '쌍두마차' 최민정과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남자 대표팀은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혼성 계주는 지난달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4차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단거리 500m는 대표팀의 취약 종목이지만 금메달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100m, 남녀 1,500m 결선도 이날 진행된다. 100m 종목은 올림픽뿐만 아니라 ISU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에 없는 종목이지만 개최국 중국이 스타트가 빠른 자국 선수들을 위해 이번 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은 100m에 출전해 첫 메달을 노린다.

9일에도 무더기 금메달이 예상된다. 쇼트트랙은 남녀 1,000m 결선, 남녀 계주 결선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다.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 대회 목표는 금메달 6개 이상이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선 김민선이 주 종목 여자 500m에 출전해 금빛 질주를 펼친다. 이 대회에는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 세계 랭킹 1위 요시다 유키노(일본)가 출전하지 않아 김민선의 금메달 가능성이 높다.

2025 하얼빈동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이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10, 11일엔 각각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1,000m에서 김준호(강원도청)와 차민규(동두천시청)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11일 김민선도 여자 1,000m에 출격한다.

대회 막바지인 13일엔 차준환(고려대)과 김채연(수리고)이 각각 피겨 남녀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을 향한 연기를 펼친다. 같은 날 설상에선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간판 이채운(수리고)이 금빛 레이스를 예약했다. 이채운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참가하는 월드컵 무대에서도 우승을 다툴 정도로 성장했다. 마지막 날인 14일엔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김은지·김수지·설예지·설예은·김민지)이 '금빛 스톤'을 던지고, 최정예로 꾸린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경기로 펼쳐지는 결승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꿈꾼다.

김지섭 기자 (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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