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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오늘의 하얼빈] 열전 시작…컬링·아이스하키, 기분 좋은 승전고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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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첫 경기' 컬링 믹스더블, 필리핀과 대결
동반 입상 도전하는 남녀 아이스하키도 첫판
17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 한국과 스웨덴의 경기에서 팀킴 김경애가 스톤을 던지고 있다. 20222.1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의 출발을 책임진 컬링과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승전고를 울린다는 각오다.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은 7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회식을 진행하지만, '아시아 겨울 스포츠 축제'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은 3일 아이스하키 종목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했다.

총 223명(선수 149명·경기 임원 52명·본부 임원 22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세운 우리나라는 4일부터 경기를 펼친다.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컬링 믹스더블의 김경애(강릉시청)와 성지훈(강원도청)이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출격한다.

지난 1일 하얼빈에 도착, 현지 적응을 마친 김경애-성지훈은 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대회 라운드로빈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후 3시에는 카타르와 대회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빙판 위의 당구'로 불리는 컬링은 '팀 킴'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은메달 쾌거를 계기로 친숙해진 동계 스포츠의 효자 종목이다. 2003년 아오모리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역대 금메달 6개 중 3개를 휩쓸었다.

이번 하얼빈 대회에서는 기존 남녀 4인조 외에 믹스더블 종목이 신설됐다. 한국 컬링은 2007년 창춘 대회 이후 18년 만에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데, 김경애와 성지훈이 먼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팀 킴의 일원으로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경애는 이번 하얼빈 대회에서 절친한 후배 성지훈과 금메달을 꼭 따겠다는 각오다.

컬링 믹스더블은 12개국이 두 개 조로 나눠 6일까지 라운드로빈을 치른 뒤 각 조 1~3위가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7일 플레이오프와 4강전, 8일 금메달 결정전이 펼쳐진다.

한국은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카타르와 B조에 속했다.

A조 1위가 유력한 일본을 결승 이전까지 피하기 위해서는 조 1위를 반드시 차지해야 한다. 이 때문에 김경애와 성지훈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라운드로빈에서 한 경기도 허투루 치를 수 없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남자 대표팀 선수들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결의를 다지고 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2025.2.1/뉴스1 ⓒ News1 안영준 기자

사상 처음으로 동반 입상을 꿈꾸는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팀도 4일 첫 경기에 나선다.

여자 대표팀은 오후 4시 30분 하얼빈체육대학 학생빙상장에서 홍콩과 조별 예선 1차전을 펼치고, 남자 대표팀이 오후 9시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개최국 중국과 A조 1차전을 치른다.

남자 아이스하키는 8년 전 삿포로 대회 은메달이 최고 성적인데, 이번엔 그 이상을 넘어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남자 아이스하키 A조에 속한 한국,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태국, 대만 등 6개 팀은 조별리그 결과에 상관없이 8강에 자동 직행한다. 남은 8강 진출권 두 장은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 팀들이 모인 B·C조 1위가 가져간다.

토너먼트에서 껄끄러운 팀을 피하려면 조별리그 성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김우재 남자 대표팀 감독은 "금메달을 따 한국 아이스하키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5.2.1/뉴스1 ⓒ News1 안영준 기자

삿포로 대회에서 4위에 올랐던 여자 아이스하키도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데, 조별 예선 통과가 1차 목표다.

한국과 카자흐스탄, 홍콩, 태국, 대만이 먼저 조별 예선을 치른 뒤 상위 두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그리고 결선에 직행한 중국, 일본까지 4개 팀이 풀리그를 펼쳐 메달 색깔을 정한다.

여자 대표팀 주장 한수진(수원시청)은 "팀에 젊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경험이 부족할 수는 있겠지만 패기와 에너지는 넘친다"면서 "메달을 위해 어려움을 다 이겨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철 기자 ( [email protected] )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21/000805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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