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김다영·이혜원 맹활약, 부산시설공단 광주도시공사 제압하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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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4 02:31 9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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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김다영과 이혜원의 활약에 힘입어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2연승을 기록했다.
부산시설공단은 2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5-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4승 4패(승점 8점)로 5위를 유지했고, 광주도시공사는 2승 1무 5패(승점 5점)로 6위에 머물렀다.
사진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다. 광주도시공사가 2골을 먼저 성공시키며 앞서갔지만, 부산시설공단이 연속 3골을 넣으며 3-2로 역전했다. 이후 부산시설공단의 이혜원(9골)이 빠른 공격을 주도하며 5-3으로 격차를 벌렸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수민(7골)의 윙을 활용해 7-6까지 추격했지만, 부산시설공단은 7미터 페널티를 막아내며 흐름을 끊었다. 부산시설공단은 피벗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막판, 김다영(8골)이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키며 17-1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이민지 골키퍼(5세이브)의 선방이 이어지며 광주도시공사가 김금순과 김지현(6골)의 연속 득점으로 17-15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은 김수연 골키퍼(8세이브)의 연속적인 선방으로 다시 22-1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시간이 흐를수록 빠르게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이어가면서 더욱 팽팽한 긴장이 감돌았다. 1분에 2골씩 주고받을 정도로 숨가쁜 대결을 이어가며 경기장 분위기를 달궜다.
사진 경기 MVP 부산시설공단 김다영,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광주도시공사는 빠른 역습과 파울을 유도하며 24-22까지 추격했지만, 페널티 실패와 경기 막판 실책이 이어지며 결국 부산시설공단이 35-3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서 8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된 김다영은 “1라운드에서 광주도시공사에 패배한 뒤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선수들 간 손발을 맞추는 시간이 부족해 실수가 많았지만, 지더라도 한마음으로 즐겁게 뛰자는 다짐을 했다. 팬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해 주시는 게 정말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 김다영, 송해리(4골), 권한나(4골) 등의 활약 속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고, 광주도시공사는 송혜수(9골), 김수민, 김지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놓쳤다.
[광주=김용필 MK스포츠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2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35-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4승 4패(승점 8점)로 5위를 유지했고, 광주도시공사는 2승 1무 5패(승점 5점)로 6위에 머물렀다.
사진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다. 광주도시공사가 2골을 먼저 성공시키며 앞서갔지만, 부산시설공단이 연속 3골을 넣으며 3-2로 역전했다. 이후 부산시설공단의 이혜원(9골)이 빠른 공격을 주도하며 5-3으로 격차를 벌렸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수민(7골)의 윙을 활용해 7-6까지 추격했지만, 부산시설공단은 7미터 페널티를 막아내며 흐름을 끊었다. 부산시설공단은 피벗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막판, 김다영(8골)이 결정적인 득점을 성공시키며 17-13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 이민지 골키퍼(5세이브)의 선방이 이어지며 광주도시공사가 김금순과 김지현(6골)의 연속 득점으로 17-15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은 김수연 골키퍼(8세이브)의 연속적인 선방으로 다시 22-1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시간이 흐를수록 빠르게 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이어가면서 더욱 팽팽한 긴장이 감돌았다. 1분에 2골씩 주고받을 정도로 숨가쁜 대결을 이어가며 경기장 분위기를 달궜다.
사진 경기 MVP 부산시설공단 김다영,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광주도시공사는 빠른 역습과 파울을 유도하며 24-22까지 추격했지만, 페널티 실패와 경기 막판 실책이 이어지며 결국 부산시설공단이 35-31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에서 8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된 김다영은 “1라운드에서 광주도시공사에 패배한 뒤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선수들 간 손발을 맞추는 시간이 부족해 실수가 많았지만, 지더라도 한마음으로 즐겁게 뛰자는 다짐을 했다. 팬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해 주시는 게 정말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 김다영, 송해리(4골), 권한나(4골) 등의 활약 속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고, 광주도시공사는 송혜수(9골), 김수민, 김지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놓쳤다.
[광주=김용필 MK스포츠 기자]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10/0001048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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