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핸드볼 명가 삼척시청, H리그 2R 첫 경기 승리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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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4 02:32 8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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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38-22로 이겼다. 삼척시청 신은주가 점프슛 하는 모습.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여자핸드볼 명가' 삼척시청이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첫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다시 2위를 탈환, 정상을 향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삼척시청은 지난 1일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2라운드 제1매치 데이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38-22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삼척시청은 5승 1무 2패(승점 11점)를 기록하며 다시 2위로 올라섰다.
2위였던 서울시청은 4승 2무 2패(승점 10점)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3위로 하락했다.
이번 경기에서 삼척시청은 초반부터 거침없이 몰아붙이면서 전반에만 23골을 넣으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박새영 골키퍼의 선방과 빠른 속공에 서울시청의 수비가 제대로 방어를 못 하면서 H리그 역대 전반 최다 골을 기록했다.
삼척시청은 전지연과 김보은이 각각 6골씩, 강주빈이 5골, 신은주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새영 골키퍼가 16세이브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에 선정된 전지연은 "2라운드 첫 경기인데 이기고 MVP 받게 돼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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