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한국 대표팀, 체코에 0-3으로 완패하며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 강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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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1일 새벽(한국시간)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 1라운드에서 제라드 캄파냐 리와 권순우(상무)가 모두 0-2로 졌다.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데이비스컵 퀄리파이어에서 대표팀은 둘째 날 첫 경기인 복식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작년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에서 첫 호흡을 맞춰 승리를 장식했던 남지성(당진시청)-정윤성(상무) 조가 금일 오후 8시(한국시간) 복식에 출전했지만 야쿠프 멘식-토마스 마하치 조에게 3-6 1-6으로 패배하며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 강등이 확정됐다.
한국 대표팀의 강등이 확정되며 이어진 3단식에서 권순우 대신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신산희(경산시청)가 출전해 체코의 신예 선수 막심 밀바와 잔여 경기를 치르고 있다.
월드그룹 1 플레이오프는 9월에 개최 예정이며 대표팀은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다시 내년 퀄리파이어 무대에서 파이널스 도전이 가능하다.
퀄리파이어 2라운드에 오른 체코는 대만에게 1라운드에서 4-0 승리를 거둔 5번 시드 미국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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