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김승열, 태국 무에타이 강자와 프로복싱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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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3 22:22 78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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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싱커미션 슈퍼플라이급 챔피언결정전
5승 김승열 vs 40승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
김승열은 첫 타이틀매치…아르티드는 8번째
무에타이 톱스타와 챔피언전 치른 아르티드
김승열, 생애 최고 강적과 어떤 경기 펼칠까
5승 김승열 vs 40승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
김승열은 첫 타이틀매치…아르티드는 8번째
무에타이 톱스타와 챔피언전 치른 아르티드
김승열, 생애 최고 강적과 어떤 경기 펼칠까
대한민국 권투선수가 데뷔 497일(1년4개월8일) 및 7경기 만에 챔피언 벨트가 걸린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여전히 폭발력이 넘치는 동남아시아 베테랑이다.
경기도 평택시 클린히트복싱짐에서는 2월 15일 오후 1시부터 FW1 프로모션(대표 최완일)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주관 및 인정하는 대회가 열린다. KBM 슈퍼플라이급(52.2㎏) 챔피언 결정전(3분×10라운드)이 메인이벤트다.
김승열이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슈퍼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 참가한다. 프로 데뷔 497일 및 7경기 만에 첫 타이틀매치다. 사진=KBM/FW1프로모션 김승열(27)은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41·태국)와 맞붙는다. ▲14살 ▲복싱 공식전 71경기 ▲프로권투 경력 4853일(13년3개월13일) 차이가 나는 매치업이다.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는 2017년 6월 태국 페더급(57.2㎏) 챔피언이 됐다. 슈퍼밴텀급(55.3㎏) 밴텀급(53.5㎏)까지 3체급에 걸쳐 5차례 국제 타이틀매치와 국내 타이틀전을 2번 경험했다.
세계복싱평의회(WBC)가 주관하는 ▲페더급 아시아 챔피언 결정전(2017년 7월) ▲밴텀급 아시아 실버 챔피언 결정전(2022년 5월) ▲페더급 아시아 챔피언 결정전(2023년 8월)에 참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오른쪽) 2023년 8월 세계복싱평의회 페더급 아시아 챔피언 결정전 홍보 포스터. 사진=WBC/ABC 2019년 3월 유니버설복싱기구(UBO) 슈퍼밴텀급 인터내셔널 챔피언 결정전, 2023년 10월에는 아시아복싱연맹(ABF)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로 나섰다. 프로권투 40승 37패 및 KO/TKO 37승 27패는 매우 인상적이다. KO승률 92.5%와 KO 패배 확률 73.0%로 화끈함 그 자체다. 무에타이 종주국 태국 선수답게 입식타격기 실력도 상당하다.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는 2021년 11월 세계킥복싱네트워크 60.3㎏ 인터내셔널 타이틀매치에서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및 세계프로무에타이연맹 챔피언 나빌 아나네(21)와 겨뤘다.
나빌 아나네(프랑스/알제리/태국)는 이후 2022 2023년 WBC 무에타이 페더급 라이트급(61.2㎏) 챔피언 및 2025년 1월 ONE Championship 무에타이 잠정 챔피언 등 계속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나빌 아나네 vs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 2021년 11월 세계킥복싱네트워크 60.3㎏ 인터내셔널 타이틀매치 홍보 포스터. 사진=WKN 여러모로 김승열은 프로복서가 된 이후 가장 강한 경쟁자를 만나게 됐다.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를 꺾고 KBM 슈퍼플라이급 제패 및 7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한다면 큰 자신감을 얻을 것이다. FW1 프로모션은 유튜브 채널 FIGHT WORLD NO.1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챔피언 결정전 김승열 vs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를 생중계한다.
김승열 프로복싱 주요 커리어
2023년~ 5승 0패 1무효 KO/TKO 3승 0패
2025년 KBM 챔피언 결정전
김승열. 사진=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 제공 아르티드 밤룽아우에아 투기 종목 경력
# 프로복싱 전적 2010년~ 40승 37패
KO/TKO 37승 27패
# 프로복싱 타이틀전
2017년 6월 태국 페더급 챔피언 등극
2017년 7월 WBC 아시아 챔피언결정전
2019년 3월 UBO 인터내셔널 타이틀전
2023년 12월 태국 밴텀급 타이틀매치
2022년 5월 WBC 아시아 실버타이틀전
2023년 8월 WBC 아시아 챔피언결정전
2023년 10월 ABF 밴텀급 타이틀매치
# 입식타격기 타이틀전
2021년 11월 WKN 인터내셔널 타이틀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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