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UFC, 몬스터 에너지와 양사 최다금액 다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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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3 22:22 9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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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시작해 세 번째 계약 이어가
연간 최소 1000만 달러 이상 협찬액 추정
양사 모두 가장 큰 규모 스폰서십 계약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글로벌 종합격투기대회단체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의 옥타곤 경기장 기둥과 바닥 중앙에는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의 로고가 늘 큼지막히 박혀 있다. 매 경기 승자는 옥타곤에서 퇴장하지 않고 그대로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를 손에 쥔 채, 가끔은 몇 모금 마시기도 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상례다.
UFC가 대회와 경기장, 선수를 이용해 몬스터 에너지의 브랜드를 노출해 주고, 그 대가로 몬스터 에너지는 막대한 협찬금을 지원하는 이 같은 후원계약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왔다. 2025년 올해도 계속 계약은 이어진다.
UFC는 13일(한국시간)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몬스터 에너지와 이어온 글로벌 파트너십의 다년간 재계약을 발표했다. 양사간 지난 2015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계약이며, UFC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두 회사 모두 사상 가장 큰 스폰서십 계약이 됐다.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55∙미국)는 “몬스터는 지난 세월 동안 정말 놀라운 파트너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몬스터 로고는 10년 동안 옥타곤에 고정이었고, 우리의 가장 큰 대회들에서 말 그대로 정중앙을 차지했다. UFC를 생각할 때면 몬스터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면서 “몬스터는 MMA에 열정적으로 헌신했고, UFC 브랜드를 사랑했다. 몬스터가 계속해서 우리가 앞으로 펼칠 대회들을 지원해주고, 기대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몬스터 에너지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 로드니 색스(76∙남아프리카공화국)는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몬스터 에너지와 UFC는 스포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이 역사적인 재계약은 몬스터의 역사와 UFC의 역사에서 가장 큰 스폰서십 계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UFC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격투 스포츠 단체이며, UFC 선수들은 몬스터의 DNA인 적극적인 성격과 타협하지 않는 열정, 성공을 향한 멈추지 않는 추진력을 체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다 함께 이 스포츠의 기대치를 높이고, 다음 세대의 UFC 챔피언과 팬들을 지원해나갈 것이 몹시 기대된다”고 재계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다만 양사는 지난 두 차례 계약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계약 규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계약기간 최소 3년 이상, 매년 최소 1000만 달러 이상의 규모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UFC는 세계 170여 개 국가의 9억7500만 가구에 중계방송되고 있다.
양사 모두 가장 큰 규모 스폰서십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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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FC의 유명 링아나운서 브루스 버퍼가 장내에서 선수 소개를 하고 있다. 발 밑으로 캔버스에 몬스터 에너지 로고가 큼지막하게 붙어 있다. [UFC 제공]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글로벌 종합격투기대회단체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의 옥타곤 경기장 기둥과 바닥 중앙에는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의 로고가 늘 큼지막히 박혀 있다. 매 경기 승자는 옥타곤에서 퇴장하지 않고 그대로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를 손에 쥔 채, 가끔은 몇 모금 마시기도 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상례다.
UFC가 대회와 경기장, 선수를 이용해 몬스터 에너지의 브랜드를 노출해 주고, 그 대가로 몬스터 에너지는 막대한 협찬금을 지원하는 이 같은 후원계약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왔다. 2025년 올해도 계속 계약은 이어진다.
UFC는 13일(한국시간)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몬스터 에너지와 이어온 글로벌 파트너십의 다년간 재계약을 발표했다. 양사간 지난 2015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계약이며, UFC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두 회사 모두 사상 가장 큰 스폰서십 계약이 됐다.
UFC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데이나 화이트(55∙미국)는 “몬스터는 지난 세월 동안 정말 놀라운 파트너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몬스터 로고는 10년 동안 옥타곤에 고정이었고, 우리의 가장 큰 대회들에서 말 그대로 정중앙을 차지했다. UFC를 생각할 때면 몬스터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면서 “몬스터는 MMA에 열정적으로 헌신했고, UFC 브랜드를 사랑했다. 몬스터가 계속해서 우리가 앞으로 펼칠 대회들을 지원해주고, 기대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몬스터 에너지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 로드니 색스(76∙남아프리카공화국)는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몬스터 에너지와 UFC는 스포츠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이 역사적인 재계약은 몬스터의 역사와 UFC의 역사에서 가장 큰 스폰서십 계약”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UFC는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격투 스포츠 단체이며, UFC 선수들은 몬스터의 DNA인 적극적인 성격과 타협하지 않는 열정, 성공을 향한 멈추지 않는 추진력을 체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다 함께 이 스포츠의 기대치를 높이고, 다음 세대의 UFC 챔피언과 팬들을 지원해나갈 것이 몹시 기대된다”고 재계약에 만족감을 표했다.
다만 양사는 지난 두 차례 계약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계약 규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계약기간 최소 3년 이상, 매년 최소 1000만 달러 이상의 규모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UFC는 세계 170여 개 국가의 9억7500만 가구에 중계방송되고 있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16/000242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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