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뒤 플레시, 더 강해졌다...'라이벌' 스트릭랜드 코 부러뜨리고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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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지킴이 
2025-02-13 21:37 78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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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드리퀴스 뒤 플레시(남아공)가 ‘라이벌’ 션 스트릭랜드(미국)과 13개월 만에 가진 리매치에서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뒤 플레시는 9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시드니시 쿠도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312: 뒤 플레시 vs 스트릭랜드 2’ 메인이벤트 미들급(-83.9kg) 타이틀매치에서 전 챔피언이자 랭킹 1위인 도전자 스트릭랜드에게 5라운드 심판전원일치(50-45 50-45 49-46) 판정승을 거뒀다.
뒤 플레시는 지난해 1월에 열린 UFC 297에서 당시 챔피언이던 스트릭랜드를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당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판정 논란이 없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8월 이스라엘 아데산야(나이지리아/뉴질랜드)와 1차 방어전에서 4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이어 뒤 플레시는 13개월 만에 다시 만난 스트릭랜드와 2차 방어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챔피언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최근 11연승 및 UFC 진출 후 9전 전승을 기록한 뒤 뒤 플레시는 통산 전적 25전 23승 2패를 기록했다.
반면 스트릭랜드는 뒤 플레시의 벽을 또다시 넘지 못했다. 통산 전적은 38전 29승 9패가 됐다. 이번 리매치에서완패를 당하면서 챔피언 벨트 탈환 기회는 더 멀어지게 됐다.
1라운드는 탐색전이었다. 뒤 플레시는 스트릭랜드의 날카로운 잽을 경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잽을 어느 정도 허용하면서 밀고 들어갔던 1차전과 달리 거리를 충분히 두고 킥 위주로 경기를 풀었다.
스트릭랜드는 그전처럼 잽을 뻗으며 뒤 플레시를 압박하려고 했다. 하지만 뒤 플레시가 먼 거리에 있다 보니 정타를 맞추기 어려웠다. 1라운드는 뒤 플레시가 근소하게 우세한 흐름이었다. 1라운드 타격 숫자도 17대14로 뒤 플레시가 약간 앞섰다.
2라운드도 뒤 플레시는 철저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킥으로 스트릭랜드를 공략했다. 무리하게 들어가다 잽을 허용하는 1차전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철저히 계산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좌우 스탠스를 자주 바꾸면서 뒤 플레시의 잽 타이밍을 교란시켰다.
스트릭랜드는 뒤 플레시의 영리한 경기 운영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킥 싸움에서 밀리다보니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기 어려웠다.
뒤 플레시의 자신감은 점점 올라갔다. 3라운드 들어 스트릭랜드가 더 가까이 다가오자 뒤 플레시의 킥은 물론 펀치까지 들어가기 시작했다. 킥도 계속 효과를 발휘했다. 백스핀 엘보 등 큰 공격도 적극적으로 구사했다. 종료 15초 전에는 테이크다운까지 성공시켰다.
뒤 플레시의 공격은 다양하게 들어갔다. 4라운드 시작부터 다양한 킥으로 경기를 풀어간 플레시는 강력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스트릭랜드 얼굴에 적중시켰다, 스트릭랜드의 코에선 출혈이 심하게 일어났다. 호흡에 문제가 있는 듯 계속 손으로 코를 만졌다.
기회를 잡은 뒤 플레시는 계속 공세를 퍼부었다. 큰 데미지를 입은 스트릭랜드도 필사적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경기는 급격히 뒤 플레시 쪽으로 기울어갔다. 뒤 플레시는 계속 큰 펀치를 휘두르며 상대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갔다.
확실히 승기를 잡은 뒤 플레시는 5라운드에서 본격적으로 밀고 들어갔다. 레그킥으로 상대 접근을 막은 뒤 펀치로 안면을 공략했다. 묵직한 뒤돌려차기도 잇따라 들어갔다. 5라운드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뒤 플레시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완벽한 승리를 일궈냈다.
뒤 플레시는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피니시를 시키고 싶었지만 스트릭랜드는 역시 강한 상대였다”고 상대를 존중했다. 이어 “어디 다른 도전자 없나”라고 소리지르며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패한 스트릭랜드는 “역시 뒤 플레시는 강한 사나이였다”며 “응원을 보내준 호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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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플레시는 지난해 1월에 열린 UFC 297에서 당시 챔피언이던 스트릭랜드를 2-1 판정으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당시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판정 논란이 없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8월 이스라엘 아데산야(나이지리아/뉴질랜드)와 1차 방어전에서 4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이어 뒤 플레시는 13개월 만에 다시 만난 스트릭랜드와 2차 방어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챔피언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최근 11연승 및 UFC 진출 후 9전 전승을 기록한 뒤 뒤 플레시는 통산 전적 25전 23승 2패를 기록했다.
반면 스트릭랜드는 뒤 플레시의 벽을 또다시 넘지 못했다. 통산 전적은 38전 29승 9패가 됐다. 이번 리매치에서완패를 당하면서 챔피언 벨트 탈환 기회는 더 멀어지게 됐다.
1라운드는 탐색전이었다. 뒤 플레시는 스트릭랜드의 날카로운 잽을 경계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잽을 어느 정도 허용하면서 밀고 들어갔던 1차전과 달리 거리를 충분히 두고 킥 위주로 경기를 풀었다.
스트릭랜드는 그전처럼 잽을 뻗으며 뒤 플레시를 압박하려고 했다. 하지만 뒤 플레시가 먼 거리에 있다 보니 정타를 맞추기 어려웠다. 1라운드는 뒤 플레시가 근소하게 우세한 흐름이었다. 1라운드 타격 숫자도 17대14로 뒤 플레시가 약간 앞섰다.
2라운드도 뒤 플레시는 철저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킥으로 스트릭랜드를 공략했다. 무리하게 들어가다 잽을 허용하는 1차전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철저히 계산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좌우 스탠스를 자주 바꾸면서 뒤 플레시의 잽 타이밍을 교란시켰다.
스트릭랜드는 뒤 플레시의 영리한 경기 운영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킥 싸움에서 밀리다보니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기 어려웠다.
뒤 플레시의 자신감은 점점 올라갔다. 3라운드 들어 스트릭랜드가 더 가까이 다가오자 뒤 플레시의 킥은 물론 펀치까지 들어가기 시작했다. 킥도 계속 효과를 발휘했다. 백스핀 엘보 등 큰 공격도 적극적으로 구사했다. 종료 15초 전에는 테이크다운까지 성공시켰다.
뒤 플레시의 공격은 다양하게 들어갔다. 4라운드 시작부터 다양한 킥으로 경기를 풀어간 플레시는 강력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스트릭랜드 얼굴에 적중시켰다, 스트릭랜드의 코에선 출혈이 심하게 일어났다. 호흡에 문제가 있는 듯 계속 손으로 코를 만졌다.
기회를 잡은 뒤 플레시는 계속 공세를 퍼부었다. 큰 데미지를 입은 스트릭랜드도 필사적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경기는 급격히 뒤 플레시 쪽으로 기울어갔다. 뒤 플레시는 계속 큰 펀치를 휘두르며 상대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갔다.
확실히 승기를 잡은 뒤 플레시는 5라운드에서 본격적으로 밀고 들어갔다. 레그킥으로 상대 접근을 막은 뒤 펀치로 안면을 공략했다. 묵직한 뒤돌려차기도 잇따라 들어갔다. 5라운드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뒤 플레시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고 완벽한 승리를 일궈냈다.
뒤 플레시는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피니시를 시키고 싶었지만 스트릭랜드는 역시 강한 상대였다”고 상대를 존중했다. 이어 “어디 다른 도전자 없나”라고 소리지르며 자신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패한 스트릭랜드는 “역시 뒤 플레시는 강한 사나이였다”며 “응원을 보내준 호주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담담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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