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UFC] 도미닉 크루즈 : 부상으로 인해 시합 포기, 결국 은퇴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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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때 현란한 스텝과 빠른 위빙으로 상대방의 공격을 다 피해내며 밴텀급 챔피언의 자리에 두 번이나 올랐던 '도미닉 크루즈'
그러다 부상이 너무 잦은 나머지 '사이버 파이터'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더랬습니다.
오는 2월 23일 UFC 파이트나잇 252 에 출전하기로 예정되었었는데, 연속된 어깨 탈구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대로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SNS에 언급한 내용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도미닉 크루즈]
"세상의 모든 팬 여러분들에게,
이 mma 란 스포츠에 장장 25년이란 기간을 쏟아부으며 헌신해왔음.
정말로 마지막 남은 한 시합을 뛰고 싶었는데, 불행하게도 8개월 사이 발생한 양쪽 어깨 탈구라는 부상이 나의 커리어를 마무리 짓게 했네.
이번 시합을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 부었는데, 때로는 몸이 안 따라줄 때가 있는 법임.
지금은 탈구된 어깨를 맞춰놔서 통증은 크진 않지만, 두번째 탈구는 첫번째 발생했던 탈구보다 더 심각했었음.
MMA는 나의 전부였고, 현재의 나라는 사람을 만들어주었음.
MMA를 보편화 시키고 나를 비롯한 수많은 선수들에게 길을 만들어준 UFC에 감사함을 전함.
또한 이 스포츠를 미국과 전 세계에서 합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한 모든 MMA 기구들에게도.
승리와 도전이라는 모든 과정에 있어 함께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함.
이 고마움을 항상 간직하고 다닐 것임."
https://www.instagram.com/p/DFv-MbRyeFA (글쓰기시 자동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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