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박현성 UFC 공식 선정 “주목할 떠오르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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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312 제1~8경기 시청 추천 파이터
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 우승자
“상승세 및 스타 발전 가능성이 크다”
“뛰어난 마무리 및 날카로운 결정력”
Road to UFC 시즌1 플라이급 우승자
“상승세 및 스타 발전 가능성이 크다”
“뛰어난 마무리 및 날카로운 결정력”
대한민국 선수가 종합격투기(MMA) 글로벌 넘버원 단체에 의해 잠재력을 공개적으로 인정받았다.
호주 시드니 슈퍼돔(수용인원 1.8만)에서는 한국시간 2월9일 오전 8시부터 UFC312가 열린다. RTU 시즌1 박현성(30)이 RTU 시즌2 냠자르갈 트멘뎀베렐(27·몽골)과 맞붙는 5분×3라운드 시합이 개막전이다.

UFC312는 Main card 5경기와 Preliminary card 8경기로 구성된다. 공식 홈페이지가 “이번 대회 관심 있게 봐야 하는 발전 가능성이 큰 프릴미너리 카드 출전자”로 뽑은 박현성은 콘텐츠 메인 이미지를 장식했다.
박현성은 “돋보이는 UFC312 퍼포먼스를 발판으로 상승세를 타 스타로 도약할 기회를 잡을 수 있어 눈여겨봐야 한다”고 소개됐다. 2018년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아마추어 포함 2535일(6년11개월6일) 만의 13연승에 도전한다.

박현성은 19살에 불과했던 2014년 대한무에타이협회 랭킹 1위 자격으로 이듬해 K-1 60㎏ 챔피언이 되는 우라베 히로타카(36·일본)와 도쿄에서 킥복싱 원정경기를 치른 천재 파이터다.
데이나 화이트(56·미국) UFC 회장은 2023년 12월 박현성 데뷔전 승리 후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 현장에서 직접 만나 격려하고 퍼포먼스 보너스 5만 달러(7238만 원)를 줬다.

미국 스포츠채널 ESPN은 박현성이 냠자르갈 트멘뎀베렐을 이기는 UFC312 경우의 수에 배당률 –235를 설정했다. 승리 가능성을 69.93%로 계산했다는 뜻이다.
박현성 vs 냠자르갈 트멘뎀베렐을 비롯한 UFC312 프릴미너리 카드 8경기는 구독자 2490만 스포츠 OTT 서비스 ESPN+를 통해 미국에 생중계된다.

미즈가키 다케야(42) UFC 일본어 해설위원 역시 2023년 연말 MK스포츠 인터뷰에서 “씩씩하고 굳세며, 무엇보다 상대가 누구든 겁을 내지 않는 기개가 엄청나게 강하다. RTU 시즌1부터 흥미로웠다”며 박현성한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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