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UFC] 일리아 토푸리아 : 다음 경기는 벨트 방어전 or 2체급 챔피언 도전
본문
현 UFC 페더급 챔피언으로 위대했던 전 챔피언들 (맥스 할로웨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을 KO로 꺾은 '일리아 토푸리아'
한계를 보이는 듯 하더니 마치 예전의 코너맥그리거 처럼 자신이 한 말을 그대로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황금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자기 체급인 페더급을 평정했다고 보아도 무방하기 때문에.... 윗체급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줄곧 밝혀왔었는데 이에 대한 인터뷰 내용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일리아 토푸리아]
(Q. 라이트급 월장?)
"2체급 챔피언이 되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고, UFC도 그걸 알고 있음.
하지만 결국에는 UFC가 결정할 문제다. 회사는 이 비즈니스를 어떻게 굴려야 할지 잘 아니까. 사업에 대해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
만약 회사에서 내게 페더급에서 챔피언 벨트를 방어하라고 한다면, 시키는대로 할 듯.
그러나 라이트급으로 올라가라고 한다면, 난 무조건 그렇게 할 것이고 엄청 기쁠거야."
(Q. 페더급에선 챔피언에 도전할 만한 선수가 한 명 남았는데?)
"그렇지. 내가 페더급에 머문다면 '알렉스 볼카노프스키'의 도전만이 받아줄 가치가 있음.
난 그에게 2차전의 기회를 줘야해. 그는 그걸 받을만한 자격이 있음.
난 볼카노프스키를 좋아하기 때문에 다시 붙기는 싫지만, 난 이 mma에서 새로운 세대를 대표함.
난 그가 익숙했었던 기존의 트렌드를 벗어난 새로운 유형임. 그러니 다시 붙는다고해도 내가 이길 것이라는 걸 알아.
아마 2차전 때는 서브미션으로 그를 잡을지도."
(Q.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내가 라이트급으로 올라가려는 이유는... 내가 그를 꺾고 2체급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임.
이슬람 마카체프는 정말 위대한 파이터지. P4P (체급불문) 1위고.
하지만 나에게 있어서 세계 최고는 나 자신임.
난 내가 모든 방면에서 그보다 더 낫다는 것을 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