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UFC] 차엘 소넨 : 히틀러 발언을 한 페더급 선수에게 보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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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UFC 최고의 욕쟁이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었던 '차엘 소넨'
지구 평평설을 진심으로 믿는 '브라이스 미첼' 이란 페더급 선수가 히틀러를 찬양하는 발언을 이번에 하는 바람에....
ceo 데이나 화이트까지 역겹다는 반응을 보이며.. UFC 차원에서 징계를 할 계획은 없지만, 수많은 관중들은 시합에서 이 역겨운 발언을 한 선수가 시합에서 뒤지게 얻어맞는 모습을 보길 원할거라며, 이게 이 스포츠의 묘미라는 식의 발언을 했었지요.
여튼 이 선수에 대해서 현재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전' 최고의 욕쟁이가 보내는 말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차엘 소넨]
"세상엔 내뱉지 말아야할 단어들이 몇 개 있다. 난 내 아이들에게는 조기교육 시켜놓았음.
먼저 'N'으로 시작하는 단어, 다른 단어는 'F'로 시작하는 단어, 그리고 '나치, 히틀러'임.
그냥 이 단어들을 쓰면 안됨. 누구를 까내리기 위해서 비교하는 단어로도 쓰면 안됨. 어느 누구에게도 동조를 받지 못할거야.
난 전문대학에서 나쁜 인간들을 욕할 때 '나치'에 비교하곤 했는데, 수업이 끝나고나서 교수님이 나한테 이렇게 묻더라.
'너 나치가 누군지 아니?'라고. 그래서 난 알고 있다고 했는데,
교수님이 말하길, 어떤 녀석이라고 할지라도 나치하고 비교해선 안된다고 하시더라. 나치처럼 행동한 사람이 아니니까.
교수님의 말은 내 생각을 바꿔먹게 만들었음.
만약에 '브라이스 미첼'도 나와 같은 조언을 UFC로부터 받게 된다면, 내가 장담하는데, 그 녀석도 나처럼 깨닫게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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