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격투기] 정유정 K-1 여자챔피언결정전 예비 선수 뽑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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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메이저대회 K-1 32년 역사상 처음으로 타이틀매치 참가 한국인이 나올 수 있다.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 제2체육관(수용인원 2811명)에서는 2월9일 제3대 K-1 여성 45㎏ 챔피언 결정 4강 토너먼트(3분×3라운드, 필요시 연장 1라운드)가 열린다. 정유정(20)은 리저브 파이트로 오니시 히요리(21)와 겨룬다.



▲GLORY(영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 ▲RISE ▲K-1(이상 일본)은 입식타격기 4대 단체로 묶인다. K-1 정상과 제일 가까웠던 대한민국 선수는 2005, 2007년 K-1 월드그랑프리 준준결승에 진출한 최홍만(45)이다.
정유정은 2023년 5월 슛복싱 데뷔전 승리, 2024년 7월 K-1 데뷔전 패배에 이은 3번째 일본 원정경기다. ‘슛복싱’은 킥복싱과 유도를 섞은 격투기다.

마쓰타니 기라는 ‘비욘드 킥복싱’ 여성 47㎏ 이하 세계랭킹 2위에 빛나는 월드클래스다. 독일 ‘비욘드 킥복싱’은 입식타격기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적인 매체다.
K-1 홈페이지는 “2024년 12월 일본 도쿄 고라쿠엔홀 Krush 169에서 판정패를 당하면서도 치열한 타격전으로 관중을 열광시킨” 오니시 히요리한테 제3대 K-1 여자 45㎏ 챔피언 결정 토너먼트 예비 선수 자격을 노릴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지고 싶지 않은 한일전 그리고 물러설 생각이 없는 선수끼리 대결이다. K-1 측은 정유정 vs 오니시 히요리가 명승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2024년 천안체육회장배 챔피언
2024년 KTK 도전자결정전 승리
2024년 K-1 데뷔전 패배
2024년 KTK 타이틀전 패배
2025년 K-1 타이틀전 리저브매치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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